[CAR]강력한 출력 ‘A6’, 콤팩트 SUV ‘Q3’… 아우디, “5월은 우리가 접수”
최예나기자
입력 2015-05-22 03:00
두근두근 신차 캘린더 /5월/
《 5월은 신차가 정말 드물었다. 제네바모터쇼(3월) 서울모터쇼와 상하이모터쇼(4월) 등 연이은 모터쇼에서 신차와 콘셉트카를 공개한 때문일까. 그러나 자동차업체들의 답변은 달랐다. “모터쇼와는 전혀 상관없고 각 업체들의 자체 출시 계획에 따른 우연일 뿐”이라는 것.
통상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은 3∼4년에 한 번, 풀체인지 모델은 7년마다 한 번씩 출시된다. 그러나 이외에도 신차를 내놓을 때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 중 하나가 경쟁 차종의 출시일이라고 한다. 고객층이 비슷한 경쟁사 모델이 나올 때는 웬만해선 맞불작전을 안 편다는 것이다. 한 업체 관계자는 “상도의(商道義)라기보다는 모두 다 살기 위한 일종의 불문율”이라며 “경쟁 제품이 동시에 나오면 두 업체 모두 피곤해지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 점 때문일까. 이번 달에는 아우디코리아가 신차를 3종이 출시했지만 BMW,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등 경쟁업체는 조용했다. 뒤집어 생각해보면 지난해 이들 업체가 신차를 쏟아낼 때 아우디코리아는 조용한 편이었다.
아우디코리아가 야심 차게 내놓은 건 ‘뉴 아우디 A6’와 ‘뉴 아우디 A7’이다. 특히 A6는 2011년 8월 국내 출시된 이래 올해 4월까지 3만2631대가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 아우디코리아가 올해 국내에 새롭게 선보이는 11개 모델 중 가장 신경 쓰는 차종이기도 하다. 부분변경을 통해 차체는 가벼워지고 강력한 파워트레인으로 출력이 향상됐다. ‘뉴 아우디 Q3’는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넉넉한 실내공간과 빠른 주행능력을 자랑한다.
랜드로버코리아는 프리미엄 콤팩트 SUV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출시했다. 현재 사전 예약물량만 1000대를 넘는다고 한다. 한불모터스는 프리미엄 해치백 ‘뉴 푸조 308 1.6’을 내놨다. 》
○아우디 뉴 아우디 A6
출시: 5월 21일
가격: 35 TDI 6250만∼6830만 원, 40 TFSI 콰트로 6560만∼7130만 원, 40 TDI 콰트로 6960만∼7530만 원, 50 TFSI 콰트로 8230만∼9000만 원, 50 TDI 콰트로 8330만∼9100만 원, 55 TDI 콰트로 8750만∼9400만 원, S6 1억1750만∼1억2410만 원
한줄평>>
정세진: 1000만 원이 넘는 구모델의 할인을 포기하고 기다린 아우디의 베스트셀링카 ★★★★
강유현: 디자인도, 성능도 남성적으로 진화했다 ★★★★
최예나: 한국 판매량이 글로벌 순위 4위인 모델. 모델 선택 폭이 늘었다★★★★☆
김성규: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모델이자 기대작, 디자인은 합격 ★★★★
○아우디 뉴 아우디 A7
출시: 5월 21일
가격: 40 TFSI 콰트로 7800만∼8280만 원, 50 TFSI 콰트로· 50 TDI 콰트로 8950만∼9840만 원, 55 TDI 콰트로 9440만∼1억410만 원, S7 1억2660만∼1억34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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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올해 서울모터쇼에서 관심을 끌었던 아우디코리아의 야심작 ★★★☆
강유현: 제로백이 5초대!(고급 모델 기준) ★★★☆
최예나: 쿠페 디자인은 더 세련돼졌고 엔진은 향상됐다 ★★★★
김성규: 역시 A7은 아우디 중에서도 가장 예쁘다 ★★★★☆
○아우디 뉴 아우디 Q3
출시: 5월 7일
가격: 30 TDI 콰트로 △디자인 5190만 원 △스포트 5250만 원, 35 TDI 콰트로 △디자인 5590만 원 △스포트 5650만 원
한줄평>>
정세진: 수입차 SUV 열풍 트렌드에 맞춰 등장한 프리미엄 소형 SUV ★★★★
강유현: 귀여우면서도 다부진 디자인 ★★★
최예나: 아우디의 프리미엄 콤팩트 SUV, 디자인도 출력도 좋아졌다 ★★★★
김성규: 작지만 힘 좋은 도심형 전천후 SUV, 디자인은 무난한 수준 ★★★☆
○푸조 뉴 푸조 308 1.6
출시: 5월 12일
가격: 악티브 2950만 원, 알뤼르 319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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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연비만 좋다는 푸조의 상식을 깼다. 골프의 아성을 넘볼지도 관심거리 ★★★★
강유현: 한국인에겐 역시 자동변속기 ★★★★
최예나: 다이내믹 스포츠 모드로 바꾸면 폭발적인 배기음이… ★★★☆
김성규: 유럽 각국의 ‘올해의 차’, 편안한 주행, 착한 연비 ★★★☆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출시: 5월 18일
가격: SD4 SE 5960만 원, HSE 럭셔리 6660만 원
한줄평>>
정세진: 현실적인 가격의 드림카. 외관 디자인이 압도적 ★★★★
강유현: 진정한 오프로드의 강자가 나타났다 ★★★★
최예나: 탄탄한 디자인에 넉넉한 공간, 고급스러움과 다목적성 겸비 ★★★★
김성규: 도시에 살면서도 오프로드를 꿈꾸는 사람에게 추천 ★★★
○BMW 520d 럭셔리 플러스 에디션
출시: 5월 18일
가격: 6990만 원
한줄평>>
정세진: 국내 수입차 열풍을 이끈 520d 모델. 향후 얼마나 차별화될지가 포인트 ★★★★
강유현: 가격이 기존과 동일하다는 게 가장 매력 ★★★☆
최예나: BMW코리아 설립 20주년 기념 모델 ★★★
김성규: 차에서 내리고 싶지 않을 듯 ★★★☆
정리=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 5월은 신차가 정말 드물었다. 제네바모터쇼(3월) 서울모터쇼와 상하이모터쇼(4월) 등 연이은 모터쇼에서 신차와 콘셉트카를 공개한 때문일까. 그러나 자동차업체들의 답변은 달랐다. “모터쇼와는 전혀 상관없고 각 업체들의 자체 출시 계획에 따른 우연일 뿐”이라는 것.
통상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은 3∼4년에 한 번, 풀체인지 모델은 7년마다 한 번씩 출시된다. 그러나 이외에도 신차를 내놓을 때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 중 하나가 경쟁 차종의 출시일이라고 한다. 고객층이 비슷한 경쟁사 모델이 나올 때는 웬만해선 맞불작전을 안 편다는 것이다. 한 업체 관계자는 “상도의(商道義)라기보다는 모두 다 살기 위한 일종의 불문율”이라며 “경쟁 제품이 동시에 나오면 두 업체 모두 피곤해지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 점 때문일까. 이번 달에는 아우디코리아가 신차를 3종이 출시했지만 BMW,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등 경쟁업체는 조용했다. 뒤집어 생각해보면 지난해 이들 업체가 신차를 쏟아낼 때 아우디코리아는 조용한 편이었다.
아우디코리아가 야심 차게 내놓은 건 ‘뉴 아우디 A6’와 ‘뉴 아우디 A7’이다. 특히 A6는 2011년 8월 국내 출시된 이래 올해 4월까지 3만2631대가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 아우디코리아가 올해 국내에 새롭게 선보이는 11개 모델 중 가장 신경 쓰는 차종이기도 하다. 부분변경을 통해 차체는 가벼워지고 강력한 파워트레인으로 출력이 향상됐다. ‘뉴 아우디 Q3’는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넉넉한 실내공간과 빠른 주행능력을 자랑한다.
랜드로버코리아는 프리미엄 콤팩트 SUV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출시했다. 현재 사전 예약물량만 1000대를 넘는다고 한다. 한불모터스는 프리미엄 해치백 ‘뉴 푸조 308 1.6’을 내놨다. 》

출시: 5월 21일
가격: 35 TDI 6250만∼6830만 원, 40 TFSI 콰트로 6560만∼7130만 원, 40 TDI 콰트로 6960만∼7530만 원, 50 TFSI 콰트로 8230만∼9000만 원, 50 TDI 콰트로 8330만∼9100만 원, 55 TDI 콰트로 8750만∼9400만 원, S6 1억1750만∼1억241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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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1000만 원이 넘는 구모델의 할인을 포기하고 기다린 아우디의 베스트셀링카 ★★★★
강유현: 디자인도, 성능도 남성적으로 진화했다 ★★★★
최예나: 한국 판매량이 글로벌 순위 4위인 모델. 모델 선택 폭이 늘었다★★★★☆
김성규: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모델이자 기대작, 디자인은 합격 ★★★★

출시: 5월 21일
가격: 40 TFSI 콰트로 7800만∼8280만 원, 50 TFSI 콰트로· 50 TDI 콰트로 8950만∼9840만 원, 55 TDI 콰트로 9440만∼1억410만 원, S7 1억2660만∼1억34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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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올해 서울모터쇼에서 관심을 끌었던 아우디코리아의 야심작 ★★★☆
강유현: 제로백이 5초대!(고급 모델 기준) ★★★☆
최예나: 쿠페 디자인은 더 세련돼졌고 엔진은 향상됐다 ★★★★
김성규: 역시 A7은 아우디 중에서도 가장 예쁘다 ★★★★☆

출시: 5월 7일
가격: 30 TDI 콰트로 △디자인 5190만 원 △스포트 5250만 원, 35 TDI 콰트로 △디자인 5590만 원 △스포트 565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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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수입차 SUV 열풍 트렌드에 맞춰 등장한 프리미엄 소형 SUV ★★★★
강유현: 귀여우면서도 다부진 디자인 ★★★
최예나: 아우디의 프리미엄 콤팩트 SUV, 디자인도 출력도 좋아졌다 ★★★★
김성규: 작지만 힘 좋은 도심형 전천후 SUV, 디자인은 무난한 수준 ★★★☆

출시: 5월 12일
가격: 악티브 2950만 원, 알뤼르 319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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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연비만 좋다는 푸조의 상식을 깼다. 골프의 아성을 넘볼지도 관심거리 ★★★★
강유현: 한국인에겐 역시 자동변속기 ★★★★
최예나: 다이내믹 스포츠 모드로 바꾸면 폭발적인 배기음이… ★★★☆
김성규: 유럽 각국의 ‘올해의 차’, 편안한 주행, 착한 연비 ★★★☆

출시: 5월 18일
가격: SD4 SE 5960만 원, HSE 럭셔리 666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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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현실적인 가격의 드림카. 외관 디자인이 압도적 ★★★★
강유현: 진정한 오프로드의 강자가 나타났다 ★★★★
최예나: 탄탄한 디자인에 넉넉한 공간, 고급스러움과 다목적성 겸비 ★★★★
김성규: 도시에 살면서도 오프로드를 꿈꾸는 사람에게 추천 ★★★

출시: 5월 18일
가격: 6990만 원
한줄평>>
정세진: 국내 수입차 열풍을 이끈 520d 모델. 향후 얼마나 차별화될지가 포인트 ★★★★
강유현: 가격이 기존과 동일하다는 게 가장 매력 ★★★☆
최예나: BMW코리아 설립 20주년 기념 모델 ★★★
김성규: 차에서 내리고 싶지 않을 듯 ★★★☆
정리=최예나 기자 ye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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