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코리아, 조직 개편 단행 “영업 및 마케팅 통합”
동아경제
입력 2014-10-23 11:20 수정 2014-10-23 11:33

폴크스바겐코리아는 영업 및 마케팅의 통합, 제품 기획 기능의 강화를 골자로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폴크스바겐코리아는 기존 5개 부서(영업,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애프터세일즈, 네트워크)를 4개 부서(영업-마케팅, 영업 및 제품기획, 애프터세일즈, 네트워크)로 재편했다.
특히 핵심 부서인 영업과 마케팅을 통합함으로써 지속적인 수요 창출과 브랜드 가치 극대화를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폴크스바겐코리아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일관된 전략 수립을 통한 효율성 제고와 강력한 실행력 배가, 효율적인 딜러 지원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영업-마케팅 담당 총괄 책임자로 임명된 방실 이사 대우는 2005년 폴크스바겐코리아 설립 당시 합류한 원년멤버로, 지난 10년 가까이 폴크스바겐의 홍보와 마케팅을 책임진 마케팅 전문가 중 하나이며, 한국 고객 및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동시에 브랜드에 대한 이해가 가장 높다는 점이 높게 평가를 받았다.
제품 기획과 영업 기획을 통합해 제품 경쟁력 및 고객 혜택 향상을 도모한 것은 조직개편의 또 다른 핵심이다. 통합 기획부서에서는 본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신차들을 적기에 도입해 더욱 매력적인 모델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한편, 안정적 물량 확보를 통한 고객 불편 해소에 힘쓸 예정이다.
제품 및 영업 기획 책임자로는 현 네트워크부문을 책임지고 있는 프레드릭 구테밀크 이사 대우가 보직 이동했다. 애프터 서비스의 수장으로는 현 상품기획과 광고를 담당하던 마틴 비즈웜 이사가 보직 이동했다. 그리고 딜러 개발 및 교육 등을 담당하는 네트워크 부문 책임자로는 조혜경 부장 대우가 승진 임명됐다.
토마스 쿨 폴크스바겐코리아 사장은 “브랜드가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1위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강한 실행력과 빠른 의사결정, 그리고 일관성을 갖추고 고객과 밀착된 영업과 마케팅 등이 필수적인 요소라고 판단해 이번 조직개편을 단행하게 됐다”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수입차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의사들이 꼽은 절대 먹지 말아야 할 음식들
올해 주식부자 1위는 이재용…‘30세 이하 100인’엔 BTS 멤버도
내년 입주 ‘반토막’…서울 세입자 ‘월세 인플레’ 직격탄
유류세 인하, 내년 2월까지 연장…車 개소세 할인도 6월까지- 경찰, 신한카드 가맹점 개인정보 19만건 유출 내사 착수
- 닻 올린 마스가… 트럼프 “100배 강한 황금함대 건조, 한국과 협력”
- 수출 사상 첫 7000억 달러 눈앞… 반도체 고군분투
- 서울 서북권 관문 상암·수색의 변화…‘직주락 미래도시’ 변신
- 오늘부터 휴대폰 개통에 ‘안면인증’ 시범도입…“대포폰 차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