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아 비만율, 과체중 비율은 25%로 40개국 가운대 12번 째

동아경제

입력 2014-10-10 14:01 수정 2014-10-1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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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한국 남아 비만율, 과체중 비율은 25%로 40개국 가운대 12번 째

한국 남아 비만율이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만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만 5세부터 17세까지 남아 가운데 비만을 포함한 과체중 비율은 25%로 23%인 OECD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OECD 비회원국을 포함한 조사대상 40개국 가운데 12번째이다.

반면 우리나라 성인의 비만율은 40개국 아운데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일본에 이어 다섯 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남자 아동·청소년의 높은 비만율은 최근 증가추세에 있는 성인 남성 고도비만율과 같은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국민건강 측면에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남아 비만율 소식에 누리꾼들은 “한국 남아 비만율, 주거환경도 문제인 듯”, “한국 남아 비만율, 나가서 뛰어 놀 곳이 부족함”, “한국 남아 비만율, 안 높으면 이상한 일”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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