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림 LPGA 첫 우승, 상금이 22만 5000달러
동아경제
입력 2014-08-11 15:39 수정 2014-08-11 16:24
사진=LPGA 홈페이지.이미림 LPGA 첫 우승, 상금이 22만 5000달러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이 박인비(26·KB금융그룹)와 연장 접전 끝에 마지막 연장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미림은 11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의 블라이드필드 골프장(파71·641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설 대회 마이어 LPGA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연장 2차전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파를 기록한 박인비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친 이미림은, 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해 동타를 이룬 박인비와 연장 2차전에서 파로 마무리한 박인비를 1타차 버디로 누르며 LPGA 투어 신설 대회 챔피언에 등극했다.
한편 이미림은 2008년 국가대표를 지내고 2010년부터 KLPGA 투어에서 활약, 2012년 메이저대회인 한국여자오픈을 포함해 통산 3승을 거뒀으며, 지난해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올 시즌 L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했었다.
박인비를 누른 이미림의 우승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이미림 박인비 누르고 우승, 박인비 안타깝네”, “이미림 박인비 누르고 우승, 드디어 LPGA우승햇구나”, “이미림 박인비 누르고 우승, 한국 낭자들이 휩쓸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승 상금은 22만 5000달러(약 2억3000만원)로 알려졌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오늘부터 휴대폰 개통에 ‘안면인증’ 시범도입…“대포폰 차단”
수출 사상 첫 7000억 달러 눈앞… 반도체 고군분투
서울 서북권 관문 상암·수색의 변화…‘직주락 미래도시’ 변신
삼성전자-SK “미국산 AI 수출 프로그램 동참할 것”- 국세청, 쿠팡 美본사 거래내역도 뒤진다… 전방위 세무조사
- 다이어트 콜라의 역습?…“아스파탐, 심장·뇌 손상 위험” 경고
- 12월 1~20일 수출 430억달러 6.8% 증가…반도체 41.8%↑
- 23일부터 폰 개통에 안면인증…내년 3월부터 정식 도입
- 서울 아파트 월세, 올 3% 넘게 올라… 송파-용산은 6% 훌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