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경기도 안성시에 부품물류센터 문열어
동아경제
입력 2014-07-10 17:47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10일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에 부품물류센터를 새롭게 문열었다.
이날 오전에는 브리타 제에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 롤프 슈스터 주한독일대사관 부대사 등 업계 관계자 약 400여명의 내외빈과 메르세데스벤츠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진행됐다.
기념식을 통해 앞으로의 성공적인 부품물류센터 운영을 기원하는 세리머니가 진행됐으며, 참여한 인사들의 축하 인사에 이어 신규 부품물류센터의 곳곳을 둘러보는 현장 투어의 시간도 마련됐다.
메르세데스벤츠 부품물류센터는 지난해 6월부터 약 1년 동안 총 520억 원의 투자비를 들여 건립되었으며, 경기도 이천시에 있던 이전 물류센터보다 약 2.5배가 커진 1만7800m²(약 5400평) 규모에 3만1000여 종류의 예비 부품을 갖추게 됐다.
또한 충분한 재고보유와 정확한 재고관리를 통해, 59곳에 달하는 국내 승용, 상용 서비스센터 및 기타 공급처에 보다 원활한 부품공급이 가능해진다.
특히 서울, 경기 지역은 1일 2회 배송이 가능하여 입고된 차량의 수리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되어 국내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 품질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부품물류센터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핵심가치인 안전을 고려한 공간으로 구성한 점도 특징이다. 단층으로 세워진 철골조 빌딩은 천장에 자연채광창이 설치되었고, 물류센터 전역에서 환기가 가능하다. 또한 내부에 첨단 히팅 시스템을 도입해 겨울철에도 적정 실내온도를 유지함으로써 직원들에게 최적의 근무환경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 & 파트 부문 총괄 조규상 부사장은 “최신식 시스템과 장비를 도입한 신규 부품물류센터의 공식 오픈을 계기로 서비스 품질이 보다 향상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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