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 ‘플로팅 토크’ 세월호 인양에 투입
동아경제
입력 2014-04-18 09:34 수정 2014-04-18 09:37

지난 16일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에 대한 구조작업에 선체 인양을 도울 ‘플로팅 도크’가 투입된다.
현대삼호중공업은 17일 오후 세월호 침몰 현장에 ‘플로팅 도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월호가 대형 여객선인 만큼 크레인을 이용한 인양보다 플로팅 도크 방식이 더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플로팅 도크(Floating Dock)’는 바다 위에 바지선을 띄운 뒤 이를 고정시켜 대형 선박을 건조하는 대형 구조물이다. 플로팅 도크 내부에 바닷물을 채워 선체를 바닷물에 잠기게 한뒤 도크 속에 선박을 담아 수리하는 방식이다.
현대삼호중공업이 지원하기로 한 ‘플로팅도크’는 길이 300m, 폭 70m의 크기다. 지난해 길이 290m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건조한 적이 있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세월호가 길이가 146m, 폭이 22m라서 그 정도 크기의 선박은 어렵지 않게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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