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들, 출시 예정 갤럭시S4 어떻게 입수?
동아경제
입력 2013-03-15 13:39 수정 2013-03-15 14:03

중국의 한 IT전문 매체가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S4를 입수해 분해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앞서 중국 삼성 스마트폰 포럼에서도 공개 전 갤럭시S4를 찍은 사진이 올라와 입수 경위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S4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신제품은 스마트폰 최초로 옥타코어를 적용했고, 5인치 대화면에 441ppi의 풀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적용시키는 등 최고의 사양이다.
갤럭시S4 공개 직후 중국 온라인 IT전문지 ‘IT168’는 갤럭시S4의 분해 사진을 공개하며 주요부품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프로세서, 메모리, 카메라 등 각종 부품의 위치 등이 노출돼 갤럭시S4의 내·외관 특징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었다.
출시도 안 된 갤럭시가 어떻게 중국 매체의 손에 넘어갈 수 있던 것일까. 업계 관계자들은 협력회사들 일부 직원들이 이를 미리 입수해 공개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어떠한 경로로 갤럭시S4가 유출됐는지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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