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된 불합격…한국말 모르는 외국인인가
동아경제
입력 2013-02-26 10:00 수정 2013-02-26 10:02

취업 준비생의 안타까운 사연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예정된 불합격’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한 취업 준비생이 면접을 앞둔 회사의 담당자와 문자대화를 주고받은 것을 캡처한 것으로 취업 준비생은 금일(今日)과 금요일을 구분하지 못해 면접 날짜를 놓친 것으로 판단된다.
문자를 보낸 날이 면접날이었다는 사실을 모른 취업 준비생은 당당하게 “금일 14시에 면접이라고 하셨다”며 금요일이 면접날이냐고 물었다.
면접관은 “금일은 오늘을 말하는 것”이라며 친절한 설명을 해줬지만 금일과 금요일도 구분 못하는 사람을 회사의 직원으로 뽑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누리꾼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누리꾼들은 “예정된 불합격, 보나마자 떨어지겠다”, “예정된 불합격 아닌가”, “예정된 불합격, 금일과 금요일을 구분 못하다니” "예정된 불합격, 한국말 모르는 외국인인가" 등의 댓글을 달았다.
<동아닷컴>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다이어트 콜라의 역습?…“아스파탐, 심장·뇌 손상 위험” 경고
23일부터 폰 개통에 안면인증…내년 3월부터 정식 도입
서울 아파트 월세, 올 3% 넘게 올라… 송파-용산은 6% 훌쩍
서울 서북권 관문 상암·수색의 변화…‘직주락 미래도시’ 변신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내년 1분기 전기요금 동결…한전, 연료비조정단가 kWh당 5원 유지
- 12월 1~20일 수출 430억달러 6.8% 증가…반도체 41.8%↑
- 학원비 5년만에 줄였다… 고물가에 소비위축
- 부자아빠 “내년 최고 유망자산은 ‘이것‘…200달러까지 간다”
-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