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車는 ‘뽑기 운’ 만이 살길? 안전 초비상…
동아경제
입력 2012-01-25 07:16 수정 2012-01-25 08:57
작년 쏘렌토, 올해 옵티마…기아차 연초부터 위기

기아자동차 옵티마(로체)와 론도(카렌스)가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시 에어백경고등이 들어오지 않는 결함으로 미국에서 리콜에 들어간다.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006년부터 2008년 사이에 판매된 기아차 옵티마와 2008년형 론도 등 총 14만5천755대에서 에어백 결함을 발견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두 차량은 운전자의 측면 에어백의 클럭 스프링 어셈블리 불량으로 전기회로에 높은 저항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인해 긴급상황에 곧바로 에어백 경고 등이 들어오지 않아 장기적으로 운전자가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게 NHTSA의 판단이다.
기아차는 지난 해 11월 해당 차량에서 이 같은 문제점을 확인했으며 오는 3월 부터 딜러와 차량 구매자들에게 이같은 사실을 통보하고 무상 수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차량의 클럭 스프링 어셈블리에 대해 평생 보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해에도 미국에서 쏘렌토의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바 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기아자동차 옵티마(로체)와 론도(카렌스)가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시 에어백경고등이 들어오지 않는 결함으로 미국에서 리콜에 들어간다.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006년부터 2008년 사이에 판매된 기아차 옵티마와 2008년형 론도 등 총 14만5천755대에서 에어백 결함을 발견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두 차량은 운전자의 측면 에어백의 클럭 스프링 어셈블리 불량으로 전기회로에 높은 저항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인해 긴급상황에 곧바로 에어백 경고 등이 들어오지 않아 장기적으로 운전자가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게 NHTSA의 판단이다.
기아차는 지난 해 11월 해당 차량에서 이 같은 문제점을 확인했으며 오는 3월 부터 딜러와 차량 구매자들에게 이같은 사실을 통보하고 무상 수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해에도 미국에서 쏘렌토의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바 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오늘부터 휴대폰 개통에 ‘안면인증’ 시범도입…“대포폰 차단”
수출 사상 첫 7000억 달러 눈앞… 반도체 고군분투
서울 서북권 관문 상암·수색의 변화…‘직주락 미래도시’ 변신
삼성전자-SK “미국산 AI 수출 프로그램 동참할 것”- 국세청, 쿠팡 美본사 거래내역도 뒤진다… 전방위 세무조사
- 다이어트 콜라의 역습?…“아스파탐, 심장·뇌 손상 위험” 경고
- 12월 1~20일 수출 430억달러 6.8% 증가…반도체 41.8%↑
- 23일부터 폰 개통에 안면인증…내년 3월부터 정식 도입
- 서울 아파트 월세, 올 3% 넘게 올라… 송파-용산은 6% 훌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