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금 보장’ 국내 첫 IMA에 2만명 몰려…평균 4300만원씩 투자
최미송 기자
입력 2025-12-30 17:07 수정 2025-12-30 17:35
한국투자증권 제공한국투자증권이 이달 23일 모집을 마감한 국내 최초 종합투자계좌(IMA)에 2만 명이 넘는 개인 투자자가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IMA 전체 모집액은 1조590억 원으로 이 중 개인 고객 2만239명이 8638억 원을 납입했다. 개인 투자자의 1인당 평균 투자액은 약 4300만 원이다.
IMA는 자기자본이 8조 원 이상인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만 취급할 수 있는 상품으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투자증권이 국내 최초로 금융당국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투자 고객의 연령대는 50대가 33%로 가장 많았다. 이어 60대(24%), 40대(18%), 70대(11%) 순으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투자자는 IMA 를 만기까지 보유하면 원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은행 예·적금보다는 높은 수익을 거두면서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에 중장년층 투자자들이 높은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IMA 최초 가입 금액은 1000만 원 미만 가입자 비중이 34%로 가장 높았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이번에 확인한 IMA 가입자 특성을 고려해 운용 전략과 상품 설계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미송 기자 cm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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