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A 등급 획득
윤우열 기자
입력 2025-12-22 17:01
왼쪽부터 공정거래위원회 남동일 부위원장, 롯데칠성음료 박윤기 대표이사.롯데칠성음료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2025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등급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CP 등급평가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한지 1년 이상 경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전년도 CP 운영 실적에 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CP 도입 및 운영방침 수립, 최고 경영진의 지원, 교육 훈련 프로그램, 프로그램 효과성 평가와 개선 등 총 7개 항목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고경영자(CEO)가 CP 도입과 운영 전반을 직접 주도하며 자율 준수 문화 정착에 강한 의지를 보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공정거래 관련 주요 이슈와 리스크를 정기적, 직접적으로 CEO에게 보고하는 체계를 구축해 의사결정 단계에서부터 준법 요소가 반영되도록 한 점도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롯데칠성음료는 △직급·부서별 특성 반영 맞춤형 교육 정례화 △전 임직원 대상 공정거래 교육 강화 △공정거래 리스크 사전 식별·관리 감시 체계 수립 △잠재적 위험 요인 조기 발견 모니터링 및 개선 등 선제적 관리 시스템 운영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고경영자부터 임직원까지 전사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를 위해 힘쓴 결과로 AA 등급을 획득하게 되어 영광이”이라며 “앞으로도 CP 운영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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