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제51차 추계학술대회, 4300여 명 참여
지희수 기자
입력 2025-12-22 17:20
박민수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회장.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제공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이하 대피모)는 지난 14일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한 제51차 추계학술대회에 430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학술대회에서는 핵심 아젠다 ‘From Energy to Signal(에너지에서 신호로)’를 중점으로, 에너지 기반 치료를 넘어 세포와 조직 간 신호 전달의 본질을 이해하는 방향으로 확장 중인 미용 의학의 흐름을 다뤘다.
멜라닌 연구의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도서 ‘멜라닌(Melanin) 출간 기념 세레모니도 함께 진행됐다. 대피모 국제학술대회(ICLAS) 회장인 김형문 원장(메이린의원 일산점 대표원장)이 집필한 ‘멜라닌’은 세계적인 학술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를 통해 출간됐다. 멜라닌 연구와 색소 치료 분야에 새로운 지평과 기준을 제시한 결과물로 평가받고 있다.
법무법인 태평양과 함께 진행한 의료 관련 법률 세션과 개원 강의도 큰 관심을 받았다. 강의는 의료광고 규제, 블랙컨슈머 대응, 의료 현장에서의 법적 리스크 관리 등 현실적인 주제를 다루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LG트윈스 오지환, 임찬규 야구선수 사인회를 비롯해 메디톡스 앰배서더 배우 박형식, 세포랩 앰배서더 배우 김민하의 인터뷰와 사진 촬영 등도 함께 진행됐다.
대피모 학술대회 관계자는 “대피모 학술대회는 단순한 학술 행사를 넘어, 미용의학 분야를 대표하는 하나의 페스티벌이자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문적 깊이와 임상 현장의 실용성, 그리고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국 미용의학의 새로운 기준을 지속해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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