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협력사 초청 ‘새로운 식문화의 방향’ 소개… 기업 급식은 진화중
김상준 기자
입력 2025-12-19 10:32
2026 트렌드 인사이트 데이, 마곡 본사서 열려
AI시대 소비 변화와 기업 급식의 진화 논의
사내식당을 ‘문화·경험 공간’으로 재해석

아워홈은 18일 서울 마곡 본사에서 주요 F&B 고객사 40여 곳을 초청해 ‘2026 트렌드 인사이트 데이(Trend Insight Day)’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식문화 흐름을 공유하고, 기업 고객과 함께 미래 급식 모델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한다.
‘트렌드 인사이트 데이’는 아워홈이 식자재 유통·급식 거래처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정기 포럼으로, 지난해 처음 열린 이후 올해로 두 번째다. 행사에서는 최신 글로벌 식음료 시장 동향과 더불어 아워홈의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 ‘OHFOD’를 활용한 식문화 솔루션이 소개됐다.
이번 행사는 강연과 전시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세션에서 ‘트렌드코리아 2026’ 공동저자 이수진 박사가 ‘AI 대전환 시대의 소비 트렌드’를 주제로 발표하며, 디지털 환경 변화가 소비자의 식습관과 브랜드 경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전망했다.
전시 프로그램에서는 아워홈이 제안하는 새로운 사내식당 모델이 선보였다. 아워홈은 사내식당을 단순한 식사 공간에서 벗어나 브랜드 경험, 지속가능성, 첨단 기술이 결합된 복합 문화 공간으로 발전시키는 방향을 제시했다.
행사는 ‘OHFOD 솔루션 존’과 ‘Dining Experience 존’으로 구성됐다. ‘OHFOD 솔루션 존’에서는 급식 운영 효율화를 위한 분석과 실제 적용 사례가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식재 상품과 메뉴를 직접 시식하며, 각 기업별 운영 전략을 공유했다.
‘Dining Experience 존’에서는 아워홈이 올 한 해 진행한 다양한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전시됐다. 스타 셰프 초청 미식 행사 ‘오스토랑’, 점심시간에 음악을 결합한 공연 ‘바이트 더 비트’, 그리고 직장인을 위한 테이크아웃 서비스 등 다양한 시도가 소개됐다.
아워홈 관계자는 “고객사와 함께 식문화의 미래를 논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산업 전반의 흐름을 함께 읽어가며 동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AI시대 소비 변화와 기업 급식의 진화 논의
사내식당을 ‘문화·경험 공간’으로 재해석

아워홈은 18일 서울 마곡 본사에서 주요 F&B 고객사 40여 곳을 초청해 ‘2026 트렌드 인사이트 데이(Trend Insight Day)’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식문화 흐름을 공유하고, 기업 고객과 함께 미래 급식 모델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한다.
‘트렌드 인사이트 데이’는 아워홈이 식자재 유통·급식 거래처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정기 포럼으로, 지난해 처음 열린 이후 올해로 두 번째다. 행사에서는 최신 글로벌 식음료 시장 동향과 더불어 아워홈의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 ‘OHFOD’를 활용한 식문화 솔루션이 소개됐다.
이번 행사는 강연과 전시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세션에서 ‘트렌드코리아 2026’ 공동저자 이수진 박사가 ‘AI 대전환 시대의 소비 트렌드’를 주제로 발표하며, 디지털 환경 변화가 소비자의 식습관과 브랜드 경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전망했다.

행사는 ‘OHFOD 솔루션 존’과 ‘Dining Experience 존’으로 구성됐다. ‘OHFOD 솔루션 존’에서는 급식 운영 효율화를 위한 분석과 실제 적용 사례가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식재 상품과 메뉴를 직접 시식하며, 각 기업별 운영 전략을 공유했다.
‘Dining Experience 존’에서는 아워홈이 올 한 해 진행한 다양한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전시됐다. 스타 셰프 초청 미식 행사 ‘오스토랑’, 점심시간에 음악을 결합한 공연 ‘바이트 더 비트’, 그리고 직장인을 위한 테이크아웃 서비스 등 다양한 시도가 소개됐다.
아워홈 관계자는 “고객사와 함께 식문화의 미래를 논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산업 전반의 흐름을 함께 읽어가며 동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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