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타운홀 미팅’ 개최… “열린 소통으로 글로벌 농심 새 역사 구축”
김상준 기자
입력 2025-05-19 17:25 수정 2025-05-19 17:27
이병학 대표, 임직원과 미래 비전 공유
본사·해외법인 직원 100여 명 참여, 온·오프라인 소통 강화
비전2030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농심은 지난 16일 서울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참여한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회사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며 열린 소통을 통해 글로벌 농심의 미래를 다지는 자리였다고 한다.
타운홀 미팅에는 본사 임직원 약 100명이 현장에 참여했으며, 온라인 중계를 통해 국내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동참했다. 이는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의 단합을 강조한 행사로 평가된다.
행사는 경영진이 주요 경영 현황과 계획을 발표한 뒤, 임직원의 사전 및 현장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병학 대표는 “농심은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별 시장 지배력에 차이가 있다. 모든 진출 국가를 주력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제도,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임직원 간 공감대가 형성되며 글로벌 성장 방향에 대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행사 전에는 본사 ‘농심 캠퍼스’에서 푸드트럭 운영, 캐릭터 포토존, OX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농심은 2030년까지 매출과 영업이익률을 두 배로 성장시키고, 해외 매출 비중을 61%까지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글로벌 사업 강화 ▲국내 시장 이익 구조 개선 ▲마케팅 혁신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본사·해외법인 직원 100여 명 참여, 온·오프라인 소통 강화
비전2030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농심은 지난 16일 서울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참여한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회사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며 열린 소통을 통해 글로벌 농심의 미래를 다지는 자리였다고 한다.
타운홀 미팅에는 본사 임직원 약 100명이 현장에 참여했으며, 온라인 중계를 통해 국내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동참했다. 이는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의 단합을 강조한 행사로 평가된다.
행사는 경영진이 주요 경영 현황과 계획을 발표한 뒤, 임직원의 사전 및 현장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병학 대표는 “농심은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별 시장 지배력에 차이가 있다. 모든 진출 국가를 주력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제도,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임직원 간 공감대가 형성되며 글로벌 성장 방향에 대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행사 전에는 본사 ‘농심 캠퍼스’에서 푸드트럭 운영, 캐릭터 포토존, OX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농심은 2030년까지 매출과 영업이익률을 두 배로 성장시키고, 해외 매출 비중을 61%까지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글로벌 사업 강화 ▲국내 시장 이익 구조 개선 ▲마케팅 혁신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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