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2025 서울헬스쇼’에서 수산물이력제 체험 부스 운영
지희수 기자
입력 2025-05-12 12:18 수정 2025-05-12 12:19
수산물이력제 홍보 포스터. 해양수산부 제공해양수산부는 오는 13~15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25 서울헬스쇼’에서 수산물 이력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산물 이력제(Seafood Traceability System)는 어장에서 식탁에 이르기까지 수산물의 이력 정보를 기록하고 관리해 소비자에게 공개하는 제도다. 수산물의 생산 이력 확인 및 투명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도입됐다.
소비자 입장에선 수산물 식품을 믿고 살 수 있게 된다. 상품 유통경로를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어 수산물 식품 사고 발생 시 원인 규명과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생산자 생산자 입장에선 수산물 품질과 위생정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정보가 쌓이면서 소비 패턴과 소비자 니즈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위생과 관련한 국제 기준을 준수하게 되면서 국내 수산물의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해양수산부는 서울헬스쇼에서 운영되는 수산물이력제 부스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방문객들은 진열된 수산물의 QR코드를 촬영해 원산지 정보를 확인하는 등 수산물이력제 체험을 할 수 있다.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백화점 상품권 등 추가 경품을 제공하는 부스 방문 인증 및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서울헬스쇼는 헬스케어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B2C 헬스케어 박람회다. 병원 의료 등 메디컬 영역뿐 아니라 스포츠, 웰빙, 건강식품, 스마트 헬스케어 등 건강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제시한다. 지난해에는 6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했다.
2025 서울헬스쇼는 13일부터 3일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수산물이력제 부스는 행사 기간 내내 운영될 예정이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다이어트 콜라의 역습?…“아스파탐, 심장·뇌 손상 위험” 경고
23일부터 폰 개통에 안면인증…내년 3월부터 정식 도입
서울 아파트 월세, 올 3% 넘게 올라… 송파-용산은 6% 훌쩍
서울 서북권 관문 상암·수색의 변화…‘직주락 미래도시’ 변신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내년 1분기 전기요금 동결…한전, 연료비조정단가 kWh당 5원 유지
- 12월 1~20일 수출 430억달러 6.8% 증가…반도체 41.8%↑
- 학원비 5년만에 줄였다… 고물가에 소비위축
- 부자아빠 “내년 최고 유망자산은 ‘이것‘…200달러까지 간다”
-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