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클래식 2R 악천후로 취소…54홀 단축 진행
뉴시스(신문)
입력 2025-05-09 10:03
3라운드 54홀로 축소 운영
“선수 안전 및 코스 정비 고려해 취소 결정”
ⓒ뉴시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유일의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인 KPGA 클래식(총상금 7억원) 2라운드가 기상 악화로 취소됐다.
KPGA는 “이날 예정이었던 KPGA 클래식 2라운드 경기는 기상 악화로 인해 취소됐다”며 “2라운드 경기는 10일에 시작되고 컷 오프는 2라운드 36홀 경기 종료 후 진행되며, 본 대회는 3라운드 54홀 경기로 진행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대회 2라운드는 애초 오전 6시50분에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잇따른 기상 악화로 경기 시작을 두 차례 연기한 끝에 결국 취소를 결정했다.
권청원 경기위원장은 “비, 바람, 낙뢰 등 악천후로 인해 내린 결정”이라며 “많은 강수량으로 인해 코스 정비에도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수들의 안전도 중요하고 경기를 진행했을 경우 잔여 경기 편성에 대한 형평성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 1라운드에선 8언더파 63타로 16점을 따낸 옥태훈이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 대회는 파를 기록하면 0점, 버디는 2점, 이글은 5점 앨버트로스는 8점이 주어진다.
반면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모두 -3점으로 처리된다.
[서울=뉴시스]
“선수 안전 및 코스 정비 고려해 취소 결정”
ⓒ뉴시스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유일의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인 KPGA 클래식(총상금 7억원) 2라운드가 기상 악화로 취소됐다.
KPGA는 “이날 예정이었던 KPGA 클래식 2라운드 경기는 기상 악화로 인해 취소됐다”며 “2라운드 경기는 10일에 시작되고 컷 오프는 2라운드 36홀 경기 종료 후 진행되며, 본 대회는 3라운드 54홀 경기로 진행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대회 2라운드는 애초 오전 6시50분에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잇따른 기상 악화로 경기 시작을 두 차례 연기한 끝에 결국 취소를 결정했다.
권청원 경기위원장은 “비, 바람, 낙뢰 등 악천후로 인해 내린 결정”이라며 “많은 강수량으로 인해 코스 정비에도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수들의 안전도 중요하고 경기를 진행했을 경우 잔여 경기 편성에 대한 형평성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 1라운드에선 8언더파 63타로 16점을 따낸 옥태훈이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 대회는 파를 기록하면 0점, 버디는 2점, 이글은 5점 앨버트로스는 8점이 주어진다.
반면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모두 -3점으로 처리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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