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수출하는 한국 농기자재, 130억 계약체결… 농어촌공사 “수출 활성화 뒷받침 지속”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11-04 17:22 수정 2024-11-04 17:24
농기자재 수출상담회, 성과의 중심서다
농어촌공사, 물심양면 지원… “수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근 대구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자재 박람회에서 국내 농기자재 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농기계·시설자재 분야 해외 구매기업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950만 달러(130억) 규모의 업무협약을 성사시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국내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스페인, 일본, 중국 등 8개국의 해외 구매기업 21개사와 국내 농기자재 기업 32개사가 참여해 활발한 1:1 상담을 진행했다고 한다. 이를 통해 총 161건의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그중 19건의 업무협약이 현장에서 체결돼 수출 성과를 남겼다.
이번 상담회 성과는 공사의 철저한 준비 과정에서 시작됐다. 사전에 해외 구매기업을 신뢰도, 구매력, 장기적 협력 가능성을 기준으로 엄선하고, 국내 농기자재 기업들이 각기 적합한 해외 업체와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 덕분에 올해 4월과 7월에 이어 이번 상담회에서도 의미 있는 수출 성과를 거두며, 국내 농기자재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박찬희 스마트그린처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국내 농산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었다. 앞으로도 우리 농기자재가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오는 11월 20일 예정된 K-푸드+ 구매업체 초청 수출상담회를 비롯해 독일, 베트남, 튀르키예에서 열리는 국제농업 박람회에도 국내 농기자재·농산업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한국 농기자재와 농산업 제품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전망이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농어촌공사, 물심양면 지원… “수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근 대구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자재 박람회에서 국내 농기자재 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농기계·시설자재 분야 해외 구매기업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950만 달러(130억) 규모의 업무협약을 성사시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국내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스페인, 일본, 중국 등 8개국의 해외 구매기업 21개사와 국내 농기자재 기업 32개사가 참여해 활발한 1:1 상담을 진행했다고 한다. 이를 통해 총 161건의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그중 19건의 업무협약이 현장에서 체결돼 수출 성과를 남겼다.
이번 상담회 성과는 공사의 철저한 준비 과정에서 시작됐다. 사전에 해외 구매기업을 신뢰도, 구매력, 장기적 협력 가능성을 기준으로 엄선하고, 국내 농기자재 기업들이 각기 적합한 해외 업체와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 덕분에 올해 4월과 7월에 이어 이번 상담회에서도 의미 있는 수출 성과를 거두며, 국내 농기자재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박찬희 스마트그린처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국내 농산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었다. 앞으로도 우리 농기자재가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오는 11월 20일 예정된 K-푸드+ 구매업체 초청 수출상담회를 비롯해 독일, 베트남, 튀르키예에서 열리는 국제농업 박람회에도 국내 농기자재·농산업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한국 농기자재와 농산업 제품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전망이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비즈N 탑기사
- 송강호 “‘기생충’ 이후 성적? 결과 아쉽더라도 주목적은 아냐”
- ‘건강 이상설’ 박봄, 달라진 분위기…갸름해진 얼굴선
- 주원 “20㎏ 산소통 매고 마주한 큰불…극도의 긴장감 느꼈다”
- “여대 출신 채용 거른다” 커뮤니티 글 확산…사실이라면?
- “하루 3시간 일해도 월 600만원”…아이돌도 지원한 ‘이 직업’ 화제
- 중증장애인도 기초수급자도 당했다…건강식품 강매한 일당 법정에
- 고현정, 선물에 감격해 하트까지…믿기지 않는 초동안 미모
- 삶의 속도와 온도[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33〉
- 수영, 역대급 탄탄 복근…슈퍼카 앞 늘씬 몸매 자랑까지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이건희, ‘S급 천재’ 강조했는데…이재용 시대 “인재 부족”
- 추억의 모토로라, 보급형폰 ‘엣지 50 퓨전’ 韓 출시…“0원폰 지원 가능”
- 월 525만5000원 벌어 397만5000원 지출…가구 흑자 사상최대
- 삼성, 그룹 ‘경영진단실’ 신설… 전자계열사에 ‘기술통’ 전진배치
- “자칫하면 펑”…가연성 가스 포함 ‘어린이 버블클렌저’ 사용 주의
- 저축은행 3분기 누적 순손실 3636억…“전분기 대비 손실 감소”
- 해외직구 겨울 인기상품 17%는 안전 기준 ‘부적합’
- 중견기업 10곳 중 7곳 “상속세 최고세율 30%보다 낮춰야”
- ‘117년 만의 폭설’ 유통업계 배송 지연 속출…“미배송·불편 최소화 노력”
- 11월 송파-강동구 전셋값 하락은 ‘올파포’ 때문[부동산 빨간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