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임원 연령대 젊어질듯…퇴임 임원 평균 56.2세”
뉴시스(신문)
입력 2024-11-29 14:56 수정 2024-11-29 14:56
임원평균 52.1세…MZ세대 임원도 추가 전망
삼성전자 임원 조직에 1974∼1977년 사이 출생한, 이른바 ‘747 인재’가 유입되면서 연령대가 젊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9일 한국CXO연구소는 2023∼2024년 삼성전자 3분기 정기보고서 임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임원 인사에서 ‘6말7초’에 해당하는 1968∼1971년생 임원이 회사를 떠나는 일이 다수 생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 임원은 3분기 기준 1166명으로, 작년보다 10명 늘었다. 임원 평균 나이는 52.1세로, 작년(51.9세)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올해 명단에 오른 임원은 132명으로, 평균 49.1세였다. 연령별로는 1974년생이 21명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 최근 1년 사이 퇴임한 임원 122명의 평균 연령은 56.2세로, 1960년대 후반 출생자가 많았다. 56세인 1968년생이 15명으로 가장 많았고, 1967년생과 1969년생은 각각 13명이었다.
CXO연구소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활약할 신규 임원의 평균 연령은 48세 내외로 예상되고, MZ세대도 20명 안팎 명단에 포함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삼성전자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조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5일 총 10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향후 1년 내 분할 매입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사진은 17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2024.11.17. [서울=뉴시스]
삼성전자 임원 조직에 1974∼1977년 사이 출생한, 이른바 ‘747 인재’가 유입되면서 연령대가 젊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9일 한국CXO연구소는 2023∼2024년 삼성전자 3분기 정기보고서 임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임원 인사에서 ‘6말7초’에 해당하는 1968∼1971년생 임원이 회사를 떠나는 일이 다수 생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 임원은 3분기 기준 1166명으로, 작년보다 10명 늘었다. 임원 평균 나이는 52.1세로, 작년(51.9세)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올해 명단에 오른 임원은 132명으로, 평균 49.1세였다. 연령별로는 1974년생이 21명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 최근 1년 사이 퇴임한 임원 122명의 평균 연령은 56.2세로, 1960년대 후반 출생자가 많았다. 56세인 1968년생이 15명으로 가장 많았고, 1967년생과 1969년생은 각각 13명이었다.
CXO연구소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활약할 신규 임원의 평균 연령은 48세 내외로 예상되고, MZ세대도 20명 안팎 명단에 포함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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