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세 폐지 소식에 코스피·코스닥 급등하자…개미는 “팔자”

뉴스1

입력 2024-11-04 10:32 수정 2024-11-0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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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결론이 나오며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급등한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은 매도에 나섰다.

9일 오전 10시 17분 코스피는 전날 대비 32.39p(1.27%) 상승한 2574.75를 가리키고 있다. 2549.04로 출발한 지수는 금투세 폐지 발표 직후 급등했다.

다만 개인 투자자들은 지수 회복에 차익 실현에 나서는 모습이다. 순매수로 출발한 개인 투자자들은 금투세 폐지 발표 직후 주가가 상승 곡선을 그리자 매도로 돌아섰다. 현재 284억 원 순매도 중이다.

순매도였던 기관은 639억 원 순매수로 전환했고, 외국인의 순매도 금액도 345억 원대로 줄었다.

코스닥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개인은 1738억 원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592억 원, 외국인은 1152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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