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적경제원-로우파트너스, 혁신·투자가 만난 ‘2024년 임팩트 데모데이’ 성료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11-01 10:00 수정 2024-11-01 10:00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주최하고 액셀러레이터(AC) ㈜로우파트너스가 주관하는 ‘2024년 사회적경제 도약패키지(지역사회문제해결분야)‘ 임팩트 데모데이가 지난 10월 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2024년 사회적경제 도약패키지(지역사회문제해결분야) 지원사업은 20개 기업이 선정되어 킥오프를 시작으로 진단 및 맞춤형 멘토링,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IR 스토리텔링(Investor Relations Storytelling) 컨설팅 등을 통해 사업화 및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이고 성장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지난 모의 IR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7개 기업은 이번 임팩트 데모데이를 통해 투자사 및 관련 전문가들과 만남을 가졌다.

임팩트 데모데이 1부에서는 ㈜안전집사, ㈜린온컴퍼니, ㈜디온에너지, ㈜더블렌드, ㈜테크디엔에이, ㈜포그, ㈜에듀인테크 등 7개 기업의 대표가 각사의 투자 유치를 위한 IR 피칭을 진행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투자상담회와 네트워킹을 통해 기업과 투자자 간 실질적인 협력의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업 확장에 대해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유치 및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원장은 “이번 데모데이는 혁신과 사회적 가치를 결합한 사회적경제조직들이 투자자와의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였다. 참가한 모든 기업에게 중요한 발판이 되었기를 바라며 감사와 응원을 전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지난 2023년부터 현재까지 사회적경제조직 대상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총 34억 원의 직간접 투자 유치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2024년에는 판로 연계 트랙 운영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 등 내외부 자원연계 18건 등의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앞으로도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다양한 육성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경기도 내 많은 사회적경제조직 조직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