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SK렌터카, 회사채 수요예측서 일부 목표액 못 채워
이호 기자
입력 2024-10-31 16:29 수정 2024-10-31 16:30
SK렌터카가 3년물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을 일부 채우지 못했다.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렌터카는 총 2000억 원 모집에 279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1000억 원 모집에 1850억 원, 3년물 1000억 원 모집에 94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SK렌터카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28bp에 목표액을 채웠다. 3년물은 30bp에도 60억 원이 부족했다.
다음 달 8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SK렌터카는 최대 4000억 원의 증액 발행은 어려워졌다.
SK렌터카는 자동차 렌털 전문 업체로 장단기 렌터카 사업과 중고차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SK렌터카는 8월 최대 주주가 SK네트웍스에서 홍콩계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로 바뀌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렌터카는 총 2000억 원 모집에 279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1000억 원 모집에 1850억 원, 3년물 1000억 원 모집에 94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SK렌터카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28bp에 목표액을 채웠다. 3년물은 30bp에도 60억 원이 부족했다.
다음 달 8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SK렌터카는 최대 4000억 원의 증액 발행은 어려워졌다.
SK렌터카는 자동차 렌털 전문 업체로 장단기 렌터카 사업과 중고차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SK렌터카는 8월 최대 주주가 SK네트웍스에서 홍콩계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로 바뀌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비즈N 탑기사
- 송강호 “‘기생충’ 이후 성적? 결과 아쉽더라도 주목적은 아냐”
- ‘건강 이상설’ 박봄, 달라진 분위기…갸름해진 얼굴선
- 주원 “20㎏ 산소통 매고 마주한 큰불…극도의 긴장감 느꼈다”
- “여대 출신 채용 거른다” 커뮤니티 글 확산…사실이라면?
- “하루 3시간 일해도 월 600만원”…아이돌도 지원한 ‘이 직업’ 화제
- 중증장애인도 기초수급자도 당했다…건강식품 강매한 일당 법정에
- 고현정, 선물에 감격해 하트까지…믿기지 않는 초동안 미모
- 삶의 속도와 온도[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33〉
- 수영, 역대급 탄탄 복근…슈퍼카 앞 늘씬 몸매 자랑까지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이건희, ‘S급 천재’ 강조했는데…이재용 시대 “인재 부족”
- 추억의 모토로라, 보급형폰 ‘엣지 50 퓨전’ 韓 출시…“0원폰 지원 가능”
- 월 525만5000원 벌어 397만5000원 지출…가구 흑자 사상최대
- 삼성, 그룹 ‘경영진단실’ 신설… 전자계열사에 ‘기술통’ 전진배치
- “자칫하면 펑”…가연성 가스 포함 ‘어린이 버블클렌저’ 사용 주의
- 저축은행 3분기 누적 순손실 3636억…“전분기 대비 손실 감소”
- 해외직구 겨울 인기상품 17%는 안전 기준 ‘부적합’
- 중견기업 10곳 중 7곳 “상속세 최고세율 30%보다 낮춰야”
- ‘117년 만의 폭설’ 유통업계 배송 지연 속출…“미배송·불편 최소화 노력”
- 11월 송파-강동구 전셋값 하락은 ‘올파포’ 때문[부동산 빨간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