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컨설팅, 2024 ASIA CSCON 성황리에 개최
지희수 기자
입력 2024-10-30 17:25 수정 2024-10-30 17:27
29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ASIA CSCON24’가 진행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제공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C)은 지난 29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ASIA CSCON24’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32회를 맞은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 기업의 우수성을 아시아 기업들과 공유하고 상호 학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Co-Creation; Way to Sustainable Growth’를 주제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아랍에미리트(UAE) 등 아시아 각국의 기업 및 기관 관계자 25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에서는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 주한아랍에미리트 대사가 축사를 진행했다. 또한 다이스케 신가이 일본 후나이 컨설팅 대표이사, 응우옌 반 민 베트남 외상대학교 기업인교육훈련원장, 푸르바자 판자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위원장 등이 영상을 통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컨퍼런스는 김성근 포항공과대학교 총장의 ‘과학기술문명과 창의성의 시대’와 이명한 에그이즈커밍 대표의 ‘대세를 만드는 알찬 콘텐츠, 익숙함을 조합하라’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됐다.
오후 세션에서는 고객 경험(CX), 직원 경험(EX), 디지털 경험(DX), 오픈 이노베이션(OI), 공공부문(PS) 등 5개 테마로 구성된 21개 트랙에서 70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각 세션에서는 국내외 유수 기업과 기관들의 경험 혁신 사례가 공유됐다.
송광호 KMAC 기업가치진단본부 본부장은 행사에 대해 “아시아의 많은 기업이 한국 기업의 혁신 노하우를 직접 체감하고 학습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기업들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비즈N 탑기사
- 송강호 “‘기생충’ 이후 성적? 결과 아쉽더라도 주목적은 아냐”
- ‘건강 이상설’ 박봄, 달라진 분위기…갸름해진 얼굴선
- 주원 “20㎏ 산소통 매고 마주한 큰불…극도의 긴장감 느꼈다”
- “여대 출신 채용 거른다” 커뮤니티 글 확산…사실이라면?
- “하루 3시간 일해도 월 600만원”…아이돌도 지원한 ‘이 직업’ 화제
- 중증장애인도 기초수급자도 당했다…건강식품 강매한 일당 법정에
- 고현정, 선물에 감격해 하트까지…믿기지 않는 초동안 미모
- 삶의 속도와 온도[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33〉
- 수영, 역대급 탄탄 복근…슈퍼카 앞 늘씬 몸매 자랑까지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이건희, ‘S급 천재’ 강조했는데…이재용 시대 “인재 부족”
- 추억의 모토로라, 보급형폰 ‘엣지 50 퓨전’ 韓 출시…“0원폰 지원 가능”
- 월 525만5000원 벌어 397만5000원 지출…가구 흑자 사상최대
- 삼성, 그룹 ‘경영진단실’ 신설… 전자계열사에 ‘기술통’ 전진배치
- “자칫하면 펑”…가연성 가스 포함 ‘어린이 버블클렌저’ 사용 주의
- 저축은행 3분기 누적 순손실 3636억…“전분기 대비 손실 감소”
- 해외직구 겨울 인기상품 17%는 안전 기준 ‘부적합’
- 중견기업 10곳 중 7곳 “상속세 최고세율 30%보다 낮춰야”
- ‘117년 만의 폭설’ 유통업계 배송 지연 속출…“미배송·불편 최소화 노력”
- 11월 송파-강동구 전셋값 하락은 ‘올파포’ 때문[부동산 빨간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