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창호시스템, LX하우시스 국내 1호 우수등록점 수상

아산창호시스템은 30일 국내 창호 시장에서 고객만족도와 시공능력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LX하우시스 우수등록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LX하우시스 창호 제품의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등록점 제도는 대리점과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중간 유통과정을 줄여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LX하우시스가 직접 관리하고 인증한 업체만 활동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아산창호시스템은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가격 장벽을 낮추어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아산창호시스템은 최근 기후 변화로 창호 교체 시장이 호황을 맞이하면서 사기업체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을 비판하며,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몇 가지 주의사항을 강조했다.

LX하우시스나 KCC와 같은 창호 제조사에 정식등록이 확인된 업체를 선택하고, 여러 브랜드를 취급하는 업체는 신중히 검토할 것을 권장했다.

업체의 실존 여부와 규모를 확인하기 위해 회사에 직접 방문하는 것이 필요하며, 하자보증보험 발급 여부 확인과 마지막으로 계약서 작성 시 자재 확인서, 추가 비용, 부가세 10% 포함 여부, 하자보증 기간이 명시된 품질보증서 등 세부 사항을 명확히 기재할 것을 당부했다.

아산창호시스템 관계자는 “낮은 가격에 현혹되어 저가를 선택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선택은 무허가 업체의 질 낮은 복제품을 사용하여 품질이 떨어지거나 하자발생 시 사후관리가 미흡한 경우도 적지 않다. LX하우시스의 우수한 창호 제품을 더 많은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겠다”라고 전했다.

아산창호시스템은 LX하우시스 경남영업팀과 협력하여 유통과정을 획기적으로 줄인 ‘등록점’ 제도를 국내 두번째로 도입해 소비자가격을 10% 이상 낮추는 데 성공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