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협력업체 15곳 대상 탄소배출 감축 컨설팅 지원
곽도영 기자
입력 2024-05-07 03:00 수정 2024-05-07 04:12
LG전자 제공
LG전자가 협력사를 대상으로 탄소배출 감축 컨설팅을 지원하는 동시에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리스크 관리를 위한 제3자 검증을 확대하기로 했다.
LG전자는 다음 달까지 협력사 15곳을 대상으로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컨설팅 지원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사전 조사부터 측정 및 진단, 개선 방안 도출, 온실가스 감축 목표 수립 등 전 단계에 걸쳐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생산 공정 중 에너지 소비가 많은 설비에 대한 관리 체계를 분석하고 설비 효율 개선과 에너지 관리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컨설팅 대상 협력사 규모는 지속 확대하기로 했다.
협력사 대상 제3자 ESG 리스크 검증도 확대한다. 지난해 2개국 50개사에서 진행한 제3자 검증을 올해부터는 8개국 72개 협력사에 순차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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