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캐나다社에 원전 개보수 배관 공급
한재희 기자
입력 2024-05-03 03:00 수정 2024-05-03 03:00
루마니아 원전 설비개선에 투입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전 개보수 사업에 투입될 피더관 공급 계약을 캐나다 원자로 제조사인 ‘캔두 에너지’와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피더관은 원자로의 온도 조절용 냉각재가 흐르는 배관을 의미한다. 두산에너빌리티가 해외 원전에 들어가는 피더관을 수주한 것은 중국 대상 2건, 캐나다 2건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7년까지 캔두 에너지에 총 1520개의 피더관을 공급하게 된다. 해당 피더관은 루마니아 원자력공사가 추진 중인 체르나보다 1호기의 설비개선사업에 투입된다. 루마니아 원자력공사는 체르나보다 1호기의 2026년 운전허가일 만료를 앞두고 30년 추가 운전을 위한 개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캔두 에너지는 체르나보다 원전 1호의 설비개선사업 1, 2단계를 수주한 바 있다.
한재희 기자 hee@donga.com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전 개보수 사업에 투입될 피더관 공급 계약을 캐나다 원자로 제조사인 ‘캔두 에너지’와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피더관은 원자로의 온도 조절용 냉각재가 흐르는 배관을 의미한다. 두산에너빌리티가 해외 원전에 들어가는 피더관을 수주한 것은 중국 대상 2건, 캐나다 2건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7년까지 캔두 에너지에 총 1520개의 피더관을 공급하게 된다. 해당 피더관은 루마니아 원자력공사가 추진 중인 체르나보다 1호기의 설비개선사업에 투입된다. 루마니아 원자력공사는 체르나보다 1호기의 2026년 운전허가일 만료를 앞두고 30년 추가 운전을 위한 개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캔두 에너지는 체르나보다 원전 1호의 설비개선사업 1, 2단계를 수주한 바 있다.
한재희 기자 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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