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 인상률 1.52% 확정
이축복 기자
입력 2024-04-30 03:00 수정 2024-04-30 03:00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전년 대비 평균 1.52% 오르는 것으로 확정됐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아파트,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 1523만 채 공시가격을 확정 공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달 19일 공시가격안 공개 후 이달 8일까지 주택 보유자, 지방자치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다.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 인상률은 열람안과 동일한 1.52%였다. 단, 대전(2.62%→2.56%), 충북(1.12%→1.08%) 등에서는 기존 안 대비 소폭 낮아졌다. 서울(3.25%)을 비롯해 △대구(―4.15%) △인천(1.93%) △광주(―3.17%) △울산(―0.78%) △충남(―2.16%) △전북(―2.64%) △전남(―2.27%) △경북(―0.92%) △경남(―1.05%) △강원(0.04%) 등 다른 지자체 인상률은 열람안과 같았다.
의견제출 건수는 6368건으로 최근 5년 중 가장 적었다. 전년(8159건)보다 22% 감소했다. 반영 비율은 19.1%로 전년(16.5%) 대비 2.6%포인트 올랐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이달 30일부터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해당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축복 기자 bless@donga.com
국토교통부는 30일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아파트,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 1523만 채 공시가격을 확정 공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달 19일 공시가격안 공개 후 이달 8일까지 주택 보유자, 지방자치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다.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 인상률은 열람안과 동일한 1.52%였다. 단, 대전(2.62%→2.56%), 충북(1.12%→1.08%) 등에서는 기존 안 대비 소폭 낮아졌다. 서울(3.25%)을 비롯해 △대구(―4.15%) △인천(1.93%) △광주(―3.17%) △울산(―0.78%) △충남(―2.16%) △전북(―2.64%) △전남(―2.27%) △경북(―0.92%) △경남(―1.05%) △강원(0.04%) 등 다른 지자체 인상률은 열람안과 같았다.
의견제출 건수는 6368건으로 최근 5년 중 가장 적었다. 전년(8159건)보다 22% 감소했다. 반영 비율은 19.1%로 전년(16.5%) 대비 2.6%포인트 올랐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이달 30일부터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해당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축복 기자 bless@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배 속 43㎏ 똥’…3개월 화장실 못 간 남성의 충격적인 상태
- ‘여친살해 의대생’ 포함 ‘디지털교도소’ 재등장…방심위, 접속차단 가닥
- “알바라도 할까요?” 의정갈등 불똥 신규 간호사들, 채용연기에 한숨
- 하룻밤에 1억3700만원…비욘세 묵은 럭셔리 호텔 보니
- 최강희, 피자집 알바생 됐다…오토바이 타고 배달까지
-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린 10대 구하려다 함께 빠진 경찰관 무사히 구조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기고/성기광]탄소중립의 중심에 선 ‘고로슬래그’
- ‘대파’에 놀랐던 대통령실 “TF 꾸려 민생물가 잡기 총력”
- “70조 비만치료제 시장 잡아라”… 글로벌 제약사들 선점경쟁
- 구글 “AI로 인터넷 검색”… 복잡한 질문도 OK
- 밸류업 실망-금투세 혼란에… 개미들 이달 韓증시 2.37조 순매도
- 마곡 ‘반값아파트’ 토지임차료는 월 82만 원[부동산 빨간펜]
- 대구銀, 시중은행 전환… 32년만에 ‘전국구 은행’ 탄생
- 유해물질 범벅 유모차-장난감 ‘알테쉬’ 등서 해외직구 금지
- 퇴직연금, 실적배당형 수익 13%… 원리금 보장형의 3배 넘어
- 2021년 분양가로 풀린 서초 ‘원베일리’… 청약 수요자 관심 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