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美물류기업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 업무협약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04-29 15:11 수정 2024-04-29 15:14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왼쪽)과 이중열 미국 제임스 월드와이드 회장(오른쪽)이2 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미국 물류기업과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해 힘을 합친다.
공사는 지난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미국 물류기업 제임스 월드와이드(James Worldwide)와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중열 회장을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측은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과 ESG경영 확산을 위한 협력 △김치의 날 글로벌 확산과 K-푸드 세계화를 위한 협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해외에서 한인 리더로 활발히 활동하는 제임스 월드와이드 이중열 회장이 저탄소 식생활 운동 확산에 동참해 주어 기쁘다”며 “저탄소 식생활 확산으로 ESG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2050 탄소중립 실현에 함께 앞장서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임스 월드와이드는 미국 캘리포니아 풀러턴 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라틴 아메리카와 미국 간 포워더(국제물류주선업체) 부문에서 상위 5위 내 자리한 종합 물류회사이다. 풀러턴 시는 캘리포니아주 최대 한인 거주지역으로 지난해 3월 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저탄소 식생활과 김치의 날 확산에 협력하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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