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콘텐츠 서비스 ‘숏픽’ 오픈
정서영 기자
입력 2024-04-30 03:00 수정 2024-04-30 03:00
[혁신성장] GS리테일
GS리테일의 홈쇼핑 서비스 GS샵은 지난해 12월 20일 홈쇼핑 업계 최초로 방송과 라이브 커머스 영상을 숏폼으로 보여주는 ‘숏픽’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
숏픽은 GS샵이 보유한 TV홈쇼핑, 데이터 홈쇼핑, 라이브 커머스 채널에서 송출된 상품 판매 영상을 1분 내외로 편집해 보여주는 콘텐츠다. 론칭 당시 약 100개 영상으로 시작해 지금은 누적 약 3000개 영상과 상품을 고객에게 노출 중이다.
현재도 매월 약 1500개가량 콘텐츠를 제작해 제공하고 있으며 TV뿐 아니라 온라인 비중도 30%를 유지하며 고객에게 다양한 채널을 제공하고 모바일 협력사들에도 협업 기회를 주고 있다.
GS샵이 숏픽을 론칭한 이유로는 TV홈쇼핑과 모바일의 시너지가 꼽힌다. 서비스를 기획한 백승대 모바일콘텐츠팀 매니저는 “TV로 채널을 탐색하다가 홈쇼핑에서 상품을 발견하던 경험을 모바일로 옮긴 것”이라며 “TV에서 1시간에 1∼2개 상품을 발견했다면 숏픽을 통해 1시간에 60개 이상을 발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미 있는 성과도 만들어지고 있다. 1월 21일 오후 8시 35분 진행한 ‘로보락 S7 울트라 맥스’의 경우 이날 방송의 전체 주문 고객 중 약 15%가 방송 전 숏픽에 올라온 1분짜리 ‘로보락’ 영상을 시청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3월에는 숏픽을 GS샵 애플리케이션(앱) 하단 내비게이션 바 중앙으로 배치하는 개편을 단행했다. 고객들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버튼으로 고정시킨 영역으로 2016년 이후 8년 만의 개편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고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버튼을 개편한 것에서 숏픽에 거는 기대감을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GS리테일의 홈쇼핑 서비스 GS샵은 지난해 12월 20일 홈쇼핑 업계 최초로 방송과 라이브 커머스 영상을 숏폼으로 보여주는 ‘숏픽’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
숏픽은 GS샵이 보유한 TV홈쇼핑, 데이터 홈쇼핑, 라이브 커머스 채널에서 송출된 상품 판매 영상을 1분 내외로 편집해 보여주는 콘텐츠다. 론칭 당시 약 100개 영상으로 시작해 지금은 누적 약 3000개 영상과 상품을 고객에게 노출 중이다.
현재도 매월 약 1500개가량 콘텐츠를 제작해 제공하고 있으며 TV뿐 아니라 온라인 비중도 30%를 유지하며 고객에게 다양한 채널을 제공하고 모바일 협력사들에도 협업 기회를 주고 있다.
GS샵이 숏픽을 론칭한 이유로는 TV홈쇼핑과 모바일의 시너지가 꼽힌다. 서비스를 기획한 백승대 모바일콘텐츠팀 매니저는 “TV로 채널을 탐색하다가 홈쇼핑에서 상품을 발견하던 경험을 모바일로 옮긴 것”이라며 “TV에서 1시간에 1∼2개 상품을 발견했다면 숏픽을 통해 1시간에 60개 이상을 발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미 있는 성과도 만들어지고 있다. 1월 21일 오후 8시 35분 진행한 ‘로보락 S7 울트라 맥스’의 경우 이날 방송의 전체 주문 고객 중 약 15%가 방송 전 숏픽에 올라온 1분짜리 ‘로보락’ 영상을 시청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3월에는 숏픽을 GS샵 애플리케이션(앱) 하단 내비게이션 바 중앙으로 배치하는 개편을 단행했다. 고객들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버튼으로 고정시킨 영역으로 2016년 이후 8년 만의 개편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고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버튼을 개편한 것에서 숏픽에 거는 기대감을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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