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 ‘오픈 스테이지’ 호평
정서영 기자
입력 2024-04-30 03:00 수정 2024-04-30 03:00
[혁신성장]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센트럴시티 1층 ‘오픈 스테이지’에 시민 친화적인 공간을 꾸며 운영하고 있다. 경부선·영동선·호남선 외 지하철 3·7·9호선이 지나가는 곳으로 하루 유동 인구만 100만 명에 달한다.
단순히 앉아서 쉬기만 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니다. 공간을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로 채워 고객들에게 힐링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목적이다.
2021년 3월 개장 이래 자동차 브랜드 JEEP, BMW와 다이슨 뷰티랩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시너지를 만들었다. 특히 2022년에는 미디어 아트 전시를 통해 해당 공간을 ‘오픈 갤러리’로 재탄생시키기도 했다.
3월에는 고속터미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잇는 광장 내 8개 기둥을 거대한 디지털아트 전시장으로 만들어 체코 장식미술 거장 알폰스 무하의 그림으로 터미널을 물들였다. 같은 해 5월에는 발달장애인이 디자인한 콘텐츠를 선보여 사회적 의미를 더했다.
팝업 행사가 인기를 끌며 신세계강남점의 매출도 함께 웃었다. 헬로키티 팝업 기간이던 지난해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팝업을 방문한 2030 고객 60%가 신세계백화점을 이용했다. 같은 기간 강남점 내 젊은 고객들이 많이 찾는 층인 컨템포러리 장르와 스트리트·스포츠 장르 매출은 20% 성장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와 연평균 10회 이상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으며 향후에도 많은 시민 친화적 공간의 혁신을 만들어낸다는 방침이다.
강남점장 김선진 부사장은 “향후에도 강남점의 콘텐츠와 센트럴시티의 물리적 공간이 어우러진 시너지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센트럴시티 1층 ‘오픈 스테이지’에 시민 친화적인 공간을 꾸며 운영하고 있다. 경부선·영동선·호남선 외 지하철 3·7·9호선이 지나가는 곳으로 하루 유동 인구만 100만 명에 달한다.
단순히 앉아서 쉬기만 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니다. 공간을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로 채워 고객들에게 힐링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목적이다.
2021년 3월 개장 이래 자동차 브랜드 JEEP, BMW와 다이슨 뷰티랩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시너지를 만들었다. 특히 2022년에는 미디어 아트 전시를 통해 해당 공간을 ‘오픈 갤러리’로 재탄생시키기도 했다.
3월에는 고속터미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잇는 광장 내 8개 기둥을 거대한 디지털아트 전시장으로 만들어 체코 장식미술 거장 알폰스 무하의 그림으로 터미널을 물들였다. 같은 해 5월에는 발달장애인이 디자인한 콘텐츠를 선보여 사회적 의미를 더했다.
팝업 행사가 인기를 끌며 신세계강남점의 매출도 함께 웃었다. 헬로키티 팝업 기간이던 지난해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팝업을 방문한 2030 고객 60%가 신세계백화점을 이용했다. 같은 기간 강남점 내 젊은 고객들이 많이 찾는 층인 컨템포러리 장르와 스트리트·스포츠 장르 매출은 20% 성장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와 연평균 10회 이상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으며 향후에도 많은 시민 친화적 공간의 혁신을 만들어낸다는 방침이다.
강남점장 김선진 부사장은 “향후에도 강남점의 콘텐츠와 센트럴시티의 물리적 공간이 어우러진 시너지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배 속 43㎏ 똥’…3개월 화장실 못 간 남성의 충격적인 상태
- ‘여친살해 의대생’ 포함 ‘디지털교도소’ 재등장…방심위, 접속차단 가닥
- “알바라도 할까요?” 의정갈등 불똥 신규 간호사들, 채용연기에 한숨
- 하룻밤에 1억3700만원…비욘세 묵은 럭셔리 호텔 보니
- 최강희, 피자집 알바생 됐다…오토바이 타고 배달까지
-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린 10대 구하려다 함께 빠진 경찰관 무사히 구조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마곡 ‘반값아파트’ 토지임차료는 월 82만 원[부동산 빨간펜]
- [기고/성기광]탄소중립의 중심에 선 ‘고로슬래그’
- 유해물질 범벅 유모차-장난감 ‘알테쉬’ 등서 해외직구 금지
- 퇴직연금, 실적배당형 수익 13%… 원리금 보장형의 3배 넘어
- 대구銀, 시중은행 전환… 32년만에 ‘전국구 은행’ 탄생
- 약해진 소변 줄기, 다 병은 아니다[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건강법]
- 한국의 부자는 어떻게 살고 있나[황재성의 황금알]
- 친구 많으면 외롭지 않을까? 혼자 노는 ‘내면의 힘’ 있어야[최고야의 심심(心深)토크]
- 정원에서 공존을 배우다[김선미의 시크릿가든]
- “70세 넘으면 ‘폐물’ 취급…그래도 80까지는 뛸 겁니다”[서영아의 100세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