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로 업무 혁신 가속
박현익 기자
입력 2024-04-30 03:00 수정 2024-04-30 03:00
[혁신성장] GS그룹
GS그룹은 2월 28일 ‘GS GenAI Connect day’를 개최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개선 프로젝트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성형 AI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그룹사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교류 협력할 수 있도록 행사가 진행됐다.
GS칼텍스, GS리테일, GS건설, GS EPS 등 여러 계열사에서 모인 직원 68명이 생성형 AI 관련 응용 프로그램과 업무 개선 프로젝트 경험을 나눴다. 참가자 중 정보기술(IT) 관련 부서 직원(28명)보다 IT와 관계없는 일반 부서 직원(40명)이 많아 생성형 AI의 활용 움직임이 직군과 관계없이 널리 확산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행사에 참가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 응답자의 85%가 “챗GPT 등 생성형 AI 도구를 사용해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또 52%가 “생성형 AI 관련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데이터 분석 등 업무에 활용했다”고 응답해 생성형 AI에 대한 실제 업무 개선 작업이 속도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태수 GS 회장은 2024 신년 경영방침 발표에서 “생성형 AI의 등장과 함께 현장 직원들이 직접 DX(디지털경험)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그룹사 전반에 많은 임직원이 생성형 AI 도구를 익숙하게 사용함으로써 업무 혁신을 가속화하자”고 밝혔다.
GS그룹은 올해 들어 과거 IT 전문가 중심의 DX 활동을 사업 현장 중심으로 전진 배치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1월 한 달간 각 계열사의 DX 담당 인력 40명을 한자리에 모아 합동 근무를 시행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객의 고충을 해결하는 프로토타입 경진대회를 열기도 했다.
박현익 기자 beepark@donga.com
GS그룹은 2월 28일 ‘GS GenAI Connect day’를 개최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개선 프로젝트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성형 AI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그룹사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교류 협력할 수 있도록 행사가 진행됐다.
GS칼텍스, GS리테일, GS건설, GS EPS 등 여러 계열사에서 모인 직원 68명이 생성형 AI 관련 응용 프로그램과 업무 개선 프로젝트 경험을 나눴다. 참가자 중 정보기술(IT) 관련 부서 직원(28명)보다 IT와 관계없는 일반 부서 직원(40명)이 많아 생성형 AI의 활용 움직임이 직군과 관계없이 널리 확산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행사에 참가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 응답자의 85%가 “챗GPT 등 생성형 AI 도구를 사용해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또 52%가 “생성형 AI 관련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데이터 분석 등 업무에 활용했다”고 응답해 생성형 AI에 대한 실제 업무 개선 작업이 속도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태수 GS 회장은 2024 신년 경영방침 발표에서 “생성형 AI의 등장과 함께 현장 직원들이 직접 DX(디지털경험)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그룹사 전반에 많은 임직원이 생성형 AI 도구를 익숙하게 사용함으로써 업무 혁신을 가속화하자”고 밝혔다.
GS그룹은 올해 들어 과거 IT 전문가 중심의 DX 활동을 사업 현장 중심으로 전진 배치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1월 한 달간 각 계열사의 DX 담당 인력 40명을 한자리에 모아 합동 근무를 시행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객의 고충을 해결하는 프로토타입 경진대회를 열기도 했다.
박현익 기자 beepark@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배 속 43㎏ 똥’…3개월 화장실 못 간 남성의 충격적인 상태
- ‘여친살해 의대생’ 포함 ‘디지털교도소’ 재등장…방심위, 접속차단 가닥
- “알바라도 할까요?” 의정갈등 불똥 신규 간호사들, 채용연기에 한숨
- 하룻밤에 1억3700만원…비욘세 묵은 럭셔리 호텔 보니
- 최강희, 피자집 알바생 됐다…오토바이 타고 배달까지
-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린 10대 구하려다 함께 빠진 경찰관 무사히 구조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기고/성기광]탄소중립의 중심에 선 ‘고로슬래그’
- ‘대파’에 놀랐던 대통령실 “TF 꾸려 민생물가 잡기 총력”
- “70조 비만치료제 시장 잡아라”… 글로벌 제약사들 선점경쟁
- 구글 “AI로 인터넷 검색”… 복잡한 질문도 OK
- 밸류업 실망-금투세 혼란에… 개미들 이달 韓증시 2.37조 순매도
- 마곡 ‘반값아파트’ 토지임차료는 월 82만 원[부동산 빨간펜]
- 대구銀, 시중은행 전환… 32년만에 ‘전국구 은행’ 탄생
- 유해물질 범벅 유모차-장난감 ‘알테쉬’ 등서 해외직구 금지
- 퇴직연금, 실적배당형 수익 13%… 원리금 보장형의 3배 넘어
- 2021년 분양가로 풀린 서초 ‘원베일리’… 청약 수요자 관심 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