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 분양가 최대 15배 벌어져 ‘양극화 심화’
오승준 기자
입력 2024-04-24 03:00 수정 2024-04-24 03:00
최근 아파트 분양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는 가운데 서울과 지방 아파트의 단위면적(3.3m²)당 분양가 격차가 최대 15배까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에 따르면 올해 분양한 아파트 중 서울 광진구 광장동 ‘포제스한강’의 평당 분양가가 1억3770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가장 낮은 전남 장흥군 대덕읍 ‘대덕읍더포레스트에코파크’ 분양가(921만 원)의 약 15배 수준이다.
서울 내 분양가 격차도 최대 3.5배나 됐다. 포제스한강의 평당 분양가는 서대문구 영천동 ‘경희궁유보라’(3932만 원)의 3.5배에 달한다. 이어 부산(2.4배), 경기(2.4배), 울산(2배), 인천(1.7배) 등도 지역 내 신규 아파트 간 분양가 격차가 컸다.
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23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에 따르면 올해 분양한 아파트 중 서울 광진구 광장동 ‘포제스한강’의 평당 분양가가 1억3770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가장 낮은 전남 장흥군 대덕읍 ‘대덕읍더포레스트에코파크’ 분양가(921만 원)의 약 15배 수준이다.
서울 내 분양가 격차도 최대 3.5배나 됐다. 포제스한강의 평당 분양가는 서대문구 영천동 ‘경희궁유보라’(3932만 원)의 3.5배에 달한다. 이어 부산(2.4배), 경기(2.4배), 울산(2배), 인천(1.7배) 등도 지역 내 신규 아파트 간 분양가 격차가 컸다.
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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