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에스테틱 심포지엄 개최… 나보타·브이올렛 활용법 공유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입력 2023-09-26 11:51 수정 2023-09-26 11:52

대웅제약은 26일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미용 분야 활용을 학술적으로 조명하는 ‘대웅 에스테틱 심포지엄(Daewoong Aesthetic Symposium, 이하 심포지엄)’이 23~24일 부산 기장 ‘마티에 오라시아’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나보타(성분명: 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독소A형)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성분명 데옥시콜산)’ 등 대웅제약 에스테틱 브랜드 제품에 대한 학술적 논의와 함께 다양한 최신 지경의 공유가 이뤄졌다고 한다.
대웅제약이 개발한 나보타는 국산 톡신 제품으로는 최초로 미국 FDA 특허를 받았으며, 현재 미국 보툴리눔 톡신 미용 시장의 약 1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브이올렛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식약처 허가를 받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나보타와 브이올렛의 기존 시술 부위인 안면 부에서 벗어나, 활발한 연구개발이 진행 중인 상체∙하체 등 체형 개선 바디 컨투어링(body contouring) 복합 시술에 대한 가능성과 노하우 공유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심포지엄은 ▲나보타와 브이올렛을 활용한 하체 컨투어링 노하우 ▲나보타 최신 논문 리뷰 및 시술자 입장에서 제품 선택시 고려할 점 ▲나보타를 활용한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바디 컨투어링 시술 노하우 ▲바디 컨투어링을 위한 브이올렛의 확장 사용법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각 세션별로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활발한 의견 교환과 심도 있는 토론 진행이 이뤄졌으며, 강연자와 참석자들은 다양한 임상 경험과 새로운 병행 시술법 등을 논의하며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심포지엄, 세미나 등 과학적 근거 기반의 전문적인 학술마케팅(Medico-marketing)을 통해 학술 지경 공유·교육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의료진과 환자들이 안전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만족스러운 시술 결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대웅 에스테틱 심포지엄’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대웅제약 에스테틱 라인의 통합 브랜딩 강화를 진행 중이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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