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안전하게 놀도록 전국에 ‘맘편한 놀이터’ 조성

이건혁 기자

입력 2023-08-31 03:00 수정 2023-08-3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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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롯데그룹


롯데는 창출한 가치를 사회와 나누겠다는 그룹 비전 ‘라이프타임 밸류 크리에이터’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롯데장학재단은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1박 2일간 역사기행을 진행했다. 독립유공자 후손 50명이 참여했다. 롯데장학재단은 4월 이들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롯데장학재단은 2020년부터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수혜 인원과 사업비를 확대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187명에게 약 13억8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롯데복지재단은 7월 26일 롯데월드타워 신격호 기념관에서 장애 아동·청소년에게 보조기기 전달식을 진행했다. 만 19세 이하 뇌병변, 지체장애인 134명에게 맞춤형 보조기기를 전달했다. ‘장애 아동·청소년 보조기기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장애 아동·청소년들이 불편함 없는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당사자의 신체 및 환경적 특성에 적합한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1054명의 장애 아동에게 보조기기를 전달했다.

취약 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이달 7일 소외 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서울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에 8000만 원을 기부했다. 지역 독거노인 가정 200가구에 여름용 침구를 지원했다. 이는 롯데홈쇼핑이 2015년부터 반찬을 만들어 영등포구 일대 소외 계층에 전달하는 지역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수라간’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롯데는 어린이들을 위한 친환경 놀이터 조성 사업도 벌이고 있다. 롯데는 올해 15억 원을 들여 전남 여수시 등 전국 4개 지역에 ‘맘편한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맘편한 놀이터는 2017년 부산 동래구 1호점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24곳에 설치됐다. 또한 환경이 열악한 전방 부대에 독서 공간과 휴식 공간을 마련하는 ‘청춘책방’도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2021년부터 연 1회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 및 군무원 가족을 위한 후원을 약속하고 상금과 상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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