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경력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 채용에 앞장

동아일보

입력 2023-06-28 03:00 수정 2023-06-2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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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국의 소비자대상]
커피전문점 부문 / 4년 연속
스타벅스



스타벅스 코리아는 4년 연속 ‘한국의 소비자대상’을 수상하며 소비자가 선정한 가장 만족도 높은 커피 브랜드로 강세를 유지했다.

스타벅스는 연령과 성별, 학력, 장애 여부에 차별 없는 채용을 통해 열린 직장을 추구한다. 지난 1999년 1호점 오픈 당시 40명의 파트너로 시작해 현재 전국 1800여 개 매장에서 500배 증가한 2만여 명의 파트너를 모두 직접 고용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특히 장애인, 중장년, 경력 단절 여성 등의 일자리 지원을 계속 강화해 나가며 취약 계층 채용에 앞장서고 있다. 2007년부터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을 시작한 스타벅스의 현재 장애인 파트너 고용률은 전체 임직원 대비 4%가 넘는 업계 최고 수준이다.

2013년에는 여성가족부와 리턴맘 재고용 협약을 맺고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총 250명이 리턴맘 바리스타로 복귀했다. 육아휴직 기간을 최대 2년까지 확대하는 등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통해 여성가족부의 가족 친화 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도 주목받고 있다. 청소년과 장애인, 다문화가족, 소외 계층 여성 등이 근무하는 지역사회 기관의 노후된 카페 등을 대상으로 시설 리뉴얼, 바리스타 교육, 매장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13호점을 오픈하면서 청소년과 어르신, 장애인 등 취업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재기를 꿈꾸는 40대 이상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창업과 스타벅스 취업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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