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생각하는 착한車 볼보코리아… 지구촌 전등 끄기 이벤트 ‘어스아워’ 동참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3-03-24 19:36 수정 2023-03-24 19:38
세계자연기금 주관 ‘어스아워’ 소등 이벤트 동참
25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
기후변화 위기 경각심↑
볼보코리아는 오는 25일 글로벌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발자국 감축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한다고 24일 밝혔다.
어스아워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 기후위기 대응 이벤트다.
볼보코리아는 오는 204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지구의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 역시 브랜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노력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캠페인은 25일 오후 8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볼보코리아 본사를 비롯해 전국 모든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서 1시간 동안 모든 실내외 조명을 소등하는 방식이다. 필수적인 전등은 제외한다고 한다. 1시간 동안 에너지를 절약해 탄소배출을 줄인다는 의미다. 1시간에 불과하지만 많은 기업이 참여할수록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기업의 자발적인 실천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전파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가장 큰 문제이자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볼보코리아는 2040년 탄소중립 달성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업계 최초로 전체 업무 공간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제한을 선언하고 플라스틱 대신 자연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달리기를 즐기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러닝 ‘헤이, 플로깅’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제품의 경우 2030년까지 완전한 전기차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매년 전기차 모델 1종을 출시하고 이를 통해 탄소발자국을 지속적으로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25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
기후변화 위기 경각심↑
볼보코리아는 오는 25일 글로벌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발자국 감축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한다고 24일 밝혔다.
어스아워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 기후위기 대응 이벤트다.
볼보코리아는 오는 204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지구의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 역시 브랜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노력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캠페인은 25일 오후 8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볼보코리아 본사를 비롯해 전국 모든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서 1시간 동안 모든 실내외 조명을 소등하는 방식이다. 필수적인 전등은 제외한다고 한다. 1시간 동안 에너지를 절약해 탄소배출을 줄인다는 의미다. 1시간에 불과하지만 많은 기업이 참여할수록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기업의 자발적인 실천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전파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가장 큰 문제이자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볼보코리아는 2040년 탄소중립 달성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업계 최초로 전체 업무 공간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제한을 선언하고 플라스틱 대신 자연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달리기를 즐기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러닝 ‘헤이, 플로깅’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제품의 경우 2030년까지 완전한 전기차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매년 전기차 모델 1종을 출시하고 이를 통해 탄소발자국을 지속적으로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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