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기업 디딤, 싱가포르 해산물 브랜드 ‘점보씨푸드’ 도입…도곡동 1호점 오픈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7-15 12:25 수정 2019-07-15 12:51
싱가포르 유명 해산물 음식 브랜드 ‘점보씨푸드’가 국내에 첫 매장을 오픈했다.
외식기업 디딤은 15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소재 아카데미프라자 지하 1층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점보씨푸드 국내 첫 매장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디딤은 국내에서 마포갈매기와 연안식당 등을 운영하고 있는 외식업체다.
디딤은 점보씨푸드 브랜드 국내 도입을 위해 상가포르 외식기업 점보그룹과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조인트벤처 ‘JD F&B’는 디딤 자회사인 TCI와 점보그룹이 각각 지분 50%씩 보유하고 있다. JD F&B는 첫 번째 사업으로 점보씨푸드 국내 론칭을 추진해 1호점을 오픈하게 됐다.
점보씨푸드는 중국과 대만,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주요 9개 도시에서 1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시그니처 메뉴는 칠리 크랩과 블랙페퍼크랩 등이 꼽힌다.디딤에 따르면 점보씨푸드 국내 첫 매장은 300평 규모로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인근 아카데미프라자에 조성됐다. 매장 내부는 홀과 룸으로 구성됐다. 룸에는 원형 테이블이 준비됐다. 인테리어는 싱가프로 현지 느낌을 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고 디딤 측은 설명했다. 매장 입구에서는 싱가포르를 상징하는 상상 속 동물 ‘머라이언상’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메뉴와 맛, 서비스는 싱가포르 점보그룹 본사에서 현지 인력이 직접 파견을 나와 국내 매장을 관리한다. 디딤은 현재 도곡점 매장에 투입된 국내 인력은 싱가포르 현지에서 수개월간 트레이닝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싱가포르 현지와 동일한 메뉴 및 서비스를 국내에서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 점보씨푸드 운영을 총괄하는 JD F&B 관계자는 “점보씨푸드가 성공적으로 국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곡점을 시작으로 올해 2호점을 일산 정발산동에서 선보이고 향후 다양한 규모 매장을 오픈해 가족 단위 소비자부터 1인 가구까지 한국 외식시장의 다양한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외식기업 디딤은 15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소재 아카데미프라자 지하 1층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점보씨푸드 국내 첫 매장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디딤은 국내에서 마포갈매기와 연안식당 등을 운영하고 있는 외식업체다.
디딤은 점보씨푸드 브랜드 국내 도입을 위해 상가포르 외식기업 점보그룹과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조인트벤처 ‘JD F&B’는 디딤 자회사인 TCI와 점보그룹이 각각 지분 50%씩 보유하고 있다. JD F&B는 첫 번째 사업으로 점보씨푸드 국내 론칭을 추진해 1호점을 오픈하게 됐다.
점보씨푸드는 중국과 대만,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주요 9개 도시에서 1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시그니처 메뉴는 칠리 크랩과 블랙페퍼크랩 등이 꼽힌다.디딤에 따르면 점보씨푸드 국내 첫 매장은 300평 규모로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인근 아카데미프라자에 조성됐다. 매장 내부는 홀과 룸으로 구성됐다. 룸에는 원형 테이블이 준비됐다. 인테리어는 싱가프로 현지 느낌을 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고 디딤 측은 설명했다. 매장 입구에서는 싱가포르를 상징하는 상상 속 동물 ‘머라이언상’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메뉴와 맛, 서비스는 싱가포르 점보그룹 본사에서 현지 인력이 직접 파견을 나와 국내 매장을 관리한다. 디딤은 현재 도곡점 매장에 투입된 국내 인력은 싱가포르 현지에서 수개월간 트레이닝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싱가포르 현지와 동일한 메뉴 및 서비스를 국내에서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 점보씨푸드 운영을 총괄하는 JD F&B 관계자는 “점보씨푸드가 성공적으로 국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곡점을 시작으로 올해 2호점을 일산 정발산동에서 선보이고 향후 다양한 규모 매장을 오픈해 가족 단위 소비자부터 1인 가구까지 한국 외식시장의 다양한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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