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냉동요법 크라이오테라피, 국내 시장 첫선
스포츠동아
입력 2018-02-23 05:45
엠젠플러스와 이온인터내셔널이 수입·판매하는 크라이오스페이스. 사진제공|엠젠플러스엠젠플러스, 신체치유능력 향상 머신 론칭
심영복 대표 “부상방지·재활·다이어트 도움”
기능성 냉동요법 크라이오테라피가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크라이오테라피는 질소를 활용해 공기를 급속 냉동시켜 3∼4분 동안 신체를 냉각하는 요법. 급속 냉각 환경은 신체의 자가 치유 능력을 향상시켜 염증완화, 피로회복, 피부탄력 증가는 물론 체중 감소 효과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시장 진출 주역은 코스닥 상장 바이오 업체 엠젠플러스다. 헬스케어 유통 업체 이온인터내셔널과 손잡고 크라이오스페이스(폴란드)와 크라이온(러시아)을 수입·판매하며, 22∼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에서 첫 선을 보였다. 현장에서는 크라이오 머신 체험을 통한 크라이오테라피의 특·장점 이해를 비롯, 관련 산업 및 시스템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심영복 엠젠플러스 대표.현장에서 만난 심영복(55) 엠젠플러스 대표는 스포츠 스타와 구단을 타깃으로 꼽았다.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 복싱 챔피언 플로이드 메이웨더 등 스포츠 스타들이 부상 치료와 컨디션 회복을 위해 크라이오테라피를 활용하고 있다”며 “영국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의 경우,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회복을 위해 팀 차원에서 크라이오테라피 장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린제이 로한, 데미 무어 등 할리우드 스타 역시 노화 방지와 다이어트 차원에서 애용하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크라이오테라피 열풍을 소개했다.
심 대표는 “지난달 크라이오 머신 제조기업과 국내 및 중국시장 총판 독점 계약을 체결했고, 국내시장 판매를 위한 준비작업을 마쳤다”며 “크라이오 머신은 크게 일반용과 의료용으로 구분되는데, 일반용의 경우 프로스포츠 구단과 생활체육 및 전국 헬스클럽을 타깃으로 해 회복운동용으로 보급하고, 병원용은 통증클리닉 및 재활병원에 소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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