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포토12컷]2017 올 뉴 링컨 컨티넨탈 ‘100년 명차의 존재감’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11-30 15:08 수정 2016-11-30 15:11
포드코리아는 링컨 브랜드의 100년 역사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세단 ‘2017 올 뉴 링컨 컨티넨탈’을 30일 오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공개하고 한국시장 공식 판매에 돌입했다.
2017 링컨 컨티넨탈은 링컨의 엠블럼을 재해석한 시그니처 그릴, 프리미엄 LED 헤드램프와 차체를 타고 유려하게 흐르는 측면의 바디라인, 일자형 LED 테일램프 등 링컨 고유의 우아함과 모던함으로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전용기의 일등석과 최고급 가구에서 영감을 받은 인테리어는 어느 좌석에 앉더라도 최상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제공하고 시트는 스코틀랜드의 브리지 오브 위어(Bridge of Weir)社에서 특별 제작한 최고급 딥소프트(Deep soft)가죽을 사용해 고급스러움과 안락함을 더했다.
파워트레인은 3.0 V6 GTDI 엔진을 탑재해 역대 링컨 역사상 가장 강력한 393마력의 성능과 최대 토크 55.3kg.m을 발휘한다. 또한 코너링을 보조해 핸들링과 안정감을 향상시키는 다이내믹 토크 벡터링, 주행 중 필요한 상황을 감지해 출력을 분배해 어떤 조건에서도 주행성능을 최적화하는 인텔리전트 AWD가 탑재됐다.
한편 근대 건축의 거장인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Frank Lloyd Wright)로부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차’라는 칭송을 받은 링컨 컨티넨탈은 역대 美 대통령들의 차, 헐리우드 셀러브리티의 자동차이자 다양한 영화, TV에 등장하며 시대를 대변하는 역사와 문화의 아이콘으로 사랑 받아왔다.
2017 올 뉴 링컨 컨티넨탈의 가격은 리저브 8250만원, 프레지덴셜 8940만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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