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 등 간판 모델 KSF 물량 5000대 완판.. ‘한정’ 이라며 5000대 추가 ‘슥’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10-04 10:15 수정 2016-10-04 10:18
현대자동차가 정부 주관의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 이하 KSF)’에 5000대를 물량을 추가로 판매한다.
현대차는 지난달 22일 KSF에 동참하는 의미로 간판 모델인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 등에 대해 총 5000대 한정으로 5%~10% 할인하는 KSF 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해 왔다.
4일 현대차에 따르면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 등 승용차 총 5000대를 5~10% 할인된 가격에 사전 접수를 받아 판매한 결과 5000대를 모두 소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정부 주관행사 부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에 화답하는 차원에서 5000대 추가 판매를 전격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차가 이번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내놓은 차량은 승용차 1만대, 상용차 쏠라티 100대를 포함해 총 1만100대가 됐다.
2차 할인판매에는 기존 차종 외에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i40, 아슬란 등 3차종을 늘린 총 6개 승용차종을 1차 때와 동일한 5000대 판매한다. 다만 특별 할인 기간이 종료되는 9일까지만 이번 프로그램은 운영된다.
각 차종별 할인율은 쏘나타 2016 10%, 쏘나타2017 5%, 그랜저 2015 10%, 그랜저 7%, 싼타페 더 프라임 8%,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5%, 아슬란2016 10%, i40 10% 등이다.(영업용 제외, 타켓 조건 외 기타 조건 추가 적용 불가)
할인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실례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N 트림의 경우 정상가 2638만원(친환경차 세제 혜택 및 정부 보조금 적용 전 판매 가격 기준)에 5%가 적용돼 131만원이 할인되고 친환경 차에 대한 세제 혜택과 정부 보조금 혜택 등을 적용하면 2263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아슬란2016 3.0 모던’을 구입하는 고객은 정상가격 3790만원에서 379만원 내려간 3411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며, ‘i40 1.7디젤 세단 PYL’ 역시 할인율 10%를 적용 받아 2910만원에서 291만원 할인된 2619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현대차에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추가 5000대 판매를 결정했다”며 “기존 대표 차종 외에도 친환경차를 포함한 3개 차종을 추가 투입해 총 7종의 다양한 차종으로 고객들의 선택폭을 넓혔다”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개그맨 김경진, 부동산만 4채…‘국민 거지→23억 자산가’
- 조규홍 “전공의 추가모집 이제 없어…무조건 증원 재검토 힘들어”
- “선도지구 잡아라”… 1기 신도시, 주민 동의율 올리기 안간힘
- “이젠 배달하면 더 비싸요”… 롯데리아 매장‧배달 버거값 달라진다
- ‘생분해 플라스틱’ 친환경 인증 4년 연장… 업계 “육성대책 시급”
- 연휴-규제에, 한풀 꺾인 가계대출 증가세
- 공매도 금지 11개월… ‘韓 관찰대상국’ 경고장 우려
- 배추 한 통이 2만2000원…기나긴 폭염에 김치 대란 우려
- 美 빅컷 훈풍에도 반도체株 울상… ‘투톱’ 시총 한달새 117조 증발
- “플렉스·욜로 이제그만”…고물가에 ‘무지출·무소비’ 뜬다
- “시켜먹으면 1300원 더 비싸” 플랫폼 배달비 소비자가 떠안아
- 8월 생산자물가, 2개월만에 하락…농산물 상승에도 공산품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