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뉴 알티마’ 지난달 360대 판매.. “7월에도 개소세 인하 혜택”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7-01 10:22 수정 2016-07-01 10:25
한국닛산은 ‘올 뉴 알티마’ 역대 최다 판매 기록 달성을 기념해 7월 한 달 동안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수입 중형 세단 최초 2000만 원대 가격에 출시된 올 뉴 알티마는 지난 달 약 360대가 등록돼 2009년 국내 판매 시작 이후 역사상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올 뉴 알티마의 인기몰이에 힘입어 닛산 역시 지난 달 역대 6월 최다 판매를 달성했다.
한국닛산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 후에도 올 뉴 알티마 판매 가격(2990만~3880만 원)을 그대로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7월 신규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먼저 브랜드 성장의 주역 올 뉴 알티마 2.5 SL 고객이 닛산 파이낸스 이용 시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첨단 안전 사양이 집약된 3.5 SL 테크(Tech) 구매 시에는 24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200만 원 상당 주유 상품권이 제공된다.
스포츠 세단 ‘맥시마’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방법에 따라 24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100만 원 상당 주유 상품권을 증정한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SUV 라인업 구매 혜택도 강화했다. CUV 쥬크 및 7인승 패밀리 SUV 패스파인더 구매 고객에게는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이 주어지며(닛산 파이낸스 이용 시), 현금 구매 시 각각 100만 원, 200만 원 상당 주유 상품권을 제공한다. 여기에 6월 말까지 통관 차량 전 차종 재고 소진 시까지 개별소비세 인하 가격을 적용한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닛산과 올 뉴 알티마에 대한 한국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 덕분에 6월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둘 수 있었다”라며 “올 뉴 알티마 가격 유지, 7월 특별 프로모션, 통관 기준 개별소비세 적용 등 고객 중심적 정책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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