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릿값 비싸다더니…” 밤마다 케이블 야금야금 훔친 60대
뉴시스(신문)
입력 2024-12-17 14:16 수정 2024-12-17 14:16
제주서부경찰서, 구속 송치
제주에서 밤마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구리 케이블 훔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A(60)씨를 붙잡아 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9일부터 25일 사이 제주시 외도이동의 한 컨테이너 창고에 침입해 6차례에 걸쳐 구리 케이블을 훔쳐간 혐의를 받고 있다.
구리 케이블은 ㎏당 1만원 가량으로 거래된다. A씨는 총 140㎏ 상당의 케이블을 훔친 것으로 파악됐다.
창고 주인은 케이블이 조금씩 사라지는 것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달 25일 케이블을 훔친 피의자가 현장에서 나오는 것을 목격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동종 전과가 여러 차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뉴시스]
ⓒ뉴시스
제주에서 밤마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구리 케이블 훔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A(60)씨를 붙잡아 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9일부터 25일 사이 제주시 외도이동의 한 컨테이너 창고에 침입해 6차례에 걸쳐 구리 케이블을 훔쳐간 혐의를 받고 있다.
구리 케이블은 ㎏당 1만원 가량으로 거래된다. A씨는 총 140㎏ 상당의 케이블을 훔친 것으로 파악됐다.
창고 주인은 케이블이 조금씩 사라지는 것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달 25일 케이블을 훔친 피의자가 현장에서 나오는 것을 목격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동종 전과가 여러 차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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