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어린이 보육기관에 스타렉스 통학버스 10대 기증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5-04 16:15 수정 2016-05-04 16:17
현대자동차는 4일 서울대공원 분수광장에서 현대차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보육기관 관계자 및 학부모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개선 지원 캠페인을 통해 선정된 보육기관에 스타렉스 통학버스 10대를 기증했다.
현대차는 지난 3월부터 교통안전 전문기관인 안실련과 함께 통학사고로부터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통학차량 및 안전장치 장착을 지원하는 ‘엄마와 함께하는 어린이 통학사고 제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현대차와 안실련은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15일까지 학부모 및 보육기관으로부터 어린이 통학버스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된 사연을 토대로 현장 실사 및 안전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보육기관 10곳을 최종 선정했다.
또한 현대차는 기존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보육기관의 사연을 함께접수 및 심사해 앞뒷면 상단 경광등, 광각 실외 후사경, 운전자측 정지표시 장치, 어린이 탑승용 발판, 후방확인 장치, 어린이 보호표시 등 6가지 필수 안전장치의 장착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어린이 통학버스 문이 열릴 때 ‘어린이가 내려요. STOP’이라는 문구의 경고판을 펼쳐 뒤에서 오는 오토바이나 자전거 운전자가 쉽게 볼 수 있도록 하는 장치인 ‘천사의 날개’와 어린이 통학버스 추월방지 스티커도 함께 기증했다.
또한 안실련에서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린이 통학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올해 설 선물세트 선호도 2위는 사과…1위는?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한국에 ‘조선업 SOS’ 친 美… 항공정비-반도체 지원도 요청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