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카이엔 플래티넘 에디션 출시 ‘3가지 엔진의 맛’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5-02 10:42 수정 2016-05-0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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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가 독특하고 역동적 외관의 새로운 ‘카이엔 플래티넘 에디션(Cayenne Platinum Edition)’을 선보인다.

2일 포르쉐코리아에 따르면 신차는 V6 가솔린 엔진의 ‘카이엔’과 V6 디젤 엔진의 ‘카이엔 디젤’ 그리고 ‘카이엔 S E-하이브리드’ 등 세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매력적인 가격에 프리미엄급의 기본 사양을 갖췄으며 특히 확장된 휠 아치에 20인치 RS스파이더 디자인 휠이 장착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의 가죽 스포츠 시트, 8방향 전동 조절 시트, 헤드레스트에 새겨진 포르쉐 크레스트 등이 기본사양으로 적용된다.

강화된 안전성 및 편의사양으로는 ‘카이엔 플래티넘 에디션’의 기본 사양에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PDLS)이 적용된 바이 제논 헤드램프가 포함됐다. 또한 파워 스티어링 플러스(Power Steering Plus), 전후방에 장착된 파크 어시스트(ParkAssist)도 기본 사양으로 채택됐다.

또한, ‘카이엔’과 ‘카이엔 디젤 플래티넘 에디션’에는 선명하게 각인된 “Platinum Edition” 레터링이, ‘카이엔 S E-하이브리드 플래티넘 에디션’에는 로고에 조명이 들어오는 도어실 가드가 스페셜 모델임을 강조한다.

여기에 프리미엄급 기본 사양으로 구성된 ‘플래티넘 에디션’에는 한글 지원 및 음성 인식이 가능한 내비게이션, 블루투스 기능의 ‘모바일 폰 프레퍼레이션’, 애플 카플레이 기능 지원의 ‘커넥트 플러스(Connect Plus)’ 및 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BOSE® Surround Sound System) 등 이 포함된 최신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 시스템이 탑재 됐다. 더불어 DMB및 실시간 교통상황을 제공하는 ‘TV튜너’도 함께 적용되고 대시보드에는 매혹적인 디자인의 아날로그 시계가 장착됐다.

이번 ‘플래티넘 에디션’의 3.6리터 V6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모델의 경우 300마력을, 3리터 V6 디젤 엔진이 탑재된 모델은 262마력을 발휘하며, S E-하이브리드의 경우 306kW(416 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구현한다.

국내 판매가격은 카이엔 플래티넘 에디션 1억430만 원, 카이엔 디젤 플래티넘 에디션 1억210만 원, 카이엔 S E-하이브리드 플래티넘 에디션 1억2180만 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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