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만 원대 SUV, 마힌드라 신형 ‘누보 스포츠’ 출시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4-14 11:32 수정 2016-04-14 11:34
인도의 대표적 자동차 기업 마힌드라 & 마힌드라(이하 M&M)가 신형 SUV ‘누보 스포츠(Nuvo Sport)’를 최근 자국 시장에 출시했다. 스포티하고 대담한 디자인을 갖춘 신차는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고안된 차량으로 가격대는 한화 약 1274만5000원(73만5000루피)부터 형성된다.
누보 스포츠는 기존 SUV 모델 스콜피오와 동일한 차세대 플랫폼을 바탕으로 자동 시프트(자동화 수동변속기 AMT)기술과 74.6kW의 출력, 240Nm 토크를 발휘하는 1.5리터 엠호크 100 디젤엔진을 탑재했다.
신차는 소형 SUV 중 최상급의 높이와 너비로 각도 조절이 가능한 두 번째 열 좌석을 포함한 총 7개의 좌석, 고급스러운 이중 톤 인테리어, 모조 가죽 덮개, 6.2인치 터치스크린 정보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적재하중에 따라 앞뒤 바퀴의 브레이크 압력을 적절히 배분하는 장치(ABS-EBD)와 듀어 에어백을 탑재하고 기본 바리언트 모델에는 선택형으로, 중급 바리언트 모델부터는 기본으로 적용된다.프라빈 샤 M&M 자동차 부문 대표(Pravin Shah)는 이번 신차 출시에 대해 “마힌드라는 오늘날 인도 SUV 선도 기업으로써 자리매김 했다. 자사는 앞으로도 전반적인 고객들의 관점과 수요를 다양한 가격대에서 충족시킬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 포트폴리오로 이런 명성을 이어가고자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누보 스포츠는 몰튼 레드, 러스트 오렌지, 다이아몬드 화이트, 리걸 블루, 미스트 실버, 피어리 블랙 등의 6가지 색상이 적용되고 N4, N6 그리고 N8를 포함한 6가지 바리언트 모델로 선택의 폭을 다양화 했다. N6 와 N8는 선택형 자동화 수동변속기(AMT)버전과 함께 제공되며 N4는 선택형 듀얼 에어백과 ABS-EBD와 함께 제공된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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