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힌드라, 오는 4월 전기차 e2o로 영국 진출 ‘온라인 판매 및 서비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3-28 09:01 수정 2016-03-2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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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힌드라 & 마힌드라는 자사의 전기차 ‘마힌드라 e2o(Mahindra e2o)’가 오는 4월 영국에서 출시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마힌드라는 영국 내 도심 대기오염의 주된 원인인 자동차배기가스문제에 대한 협력방안으로 무공해 전기차를 내놓을 예정이다.

마힌드라 e2o (Mahindra e2o)의 온라인과 연결된 자동차 기술인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기술은 영국버전으로 새롭게 바뀐 설명서로 도심운전에 최적화 됐다. 또한 향상된 주행 품질과 높은 고객 만족도를 보장한다.

전기차 e2o는 월 10파운드(한화 1만7000원) 정도의 연료비 절감이 가능하기 때문에 집에서 충전이 가능한 차고나 진입로를 가진 약 250만의 다수 차량 보유 가구들이 언제든지 여분으로 사용 할 수 있는 세컨드 카(second car)로 이상적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프라빈 샤 M&M 자동차 부문 대표(Pravin Shah, President & Chief Executive (Automotive), M&M Ltd)는 “전 세계 공동체는 환경저하, 공해문제들, 온실효과로 인한 기후변화 그리고 에너지 안보 등의 이슈들을 직면하고 있다. 순수 전기차 e2o는 영국 도시지역의 다수 차량 보유 가구들에게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 마힌드라는 인도 순수 전기차의 선구자로서, 자국과 국제 사회를 위해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미래를 만들고 그 일환으로 전기차의 보급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힌드라 전기차 e2o는 기존 딜러를 통한 구매방식이 아닌 온라인 경로를 통해 바로 구매 가능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웹사이트를 통해 모델비교, 시승 예약, 주문, 계약금 지불 그리고 배송 추적을 포함한 서비스 등을 이용 할 수 있다.

영국 런던 서부 치스윅(Chiswick)에 위치한 마힌드라 본부의 고객 상담 팀에서는 전문가 상담과 더불어 일주일 내내 이용 가능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스윅 본부(Chiswick HQ)는 고객들이 둘러보고 언제든 원하면 e2o를 시승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장소로서의 역할을 담당한다.

사후관리 서비스 개념의 애프터 세일즈 서포트(After-sales support) 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모바일 서비스 팀에 의해 제공된다. 모든 연간 서비스와 대부분의 보증서 관련 업무는 마힌드라 레이싱 팀이 전기 레이싱카 포뮬러 E(Formula E)에 썼던 것과 유사한 시스템이자, 기술자들이 차량 정보를 분석 할 수 있게 해주는 e2o의 텔레매틱스 시스템(telematics system)에 의해 처리되는 방식으로 모바일 기술자들이 담당 할 예정이다.

한편 마힌드라는 국제적 전기 레이싱카 포뮬러 E시리즈(Formula E electric car racing series )의 창립 팀 중 하나로, 혁신적 전기 이동수단 기술의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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