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렉서스, 4세대 신형 RX 국내 출시 ‘12컷으로 요약한 주요 부위’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2-17 14:43 수정 2016-02-17 14:52
렉서스는 17일 오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4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출시되는 ‘2016 뉴 제네레이션 RX(New Generation RX)’의 신차 발표회를 갖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4세대 신형 RX는 내외관 디자인을 변경하고 차체를 키워 뒷좌석의 경우 자사의 플래그쉽 세단 LS급 구성의 편안함이 특징이다. 또한 신규 파워트레인과 플랫폼 변화를 통해 동급 최고의 주행성능과 효율성을 달성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에 탑재된 첨단 직분사 기술의 신개발 V6 3500cc 엔진은 최대출력 262마력을 발휘하고 전기모터와 합산된 총 시스템 출력 313마력, 최대토크 34.2kg.m을 발휘한다. RX450h는 하이브리드 부품과 제어 시스템 모두 대대적인 개선과 재설계를 거쳐 동급 최고 수준의 복합 연비 12.8km/ℓ와 이산화탄소 배출량 129g/km을 달성했다.
가솔린 RX350은 V6 3500cc 듀얼 VVT-iT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려 최고출력 301마력, 최대토크 37.7kg.m을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8.9km/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93g/km이다.
국내에 출시되는 ‘2016 뉴 제네레이션 RX’는 하이브리드 RX450h(Supreme, Executive, F Sport)와 3500cc V6 가솔린 엔진의 RX350(Executive)등 2종으로 전량 렉서스의 주력 생산기지인 토요타 일본 큐슈공장에서 생산된다. 신차의 고객인도는 오는 3월(RX450h는 4월)부터다.
국내 판매가격은 RX450h Supreme(표준형) 7610만 원, Executive(고급형) 8600만 원, F Sport 8600만 원, RX350 Executive(고급형) 8070만 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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