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더 뉴 GLC’, 유로 NCAP 안전성 평가 최고 등급 획득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2-16 15:37 수정 2016-02-1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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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의 ‘더 뉴 GLC’가 유로(Euro) NCAP 신차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 또한 소형 오프로더(Small Off-Roader) 부문 안전성 최우수 차량으로 선정돼 ‘베스트 인 클래스(Best in Class 2015)’를 수상했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LC’는 탑승자 안전(occupant safety), 아동 안전(child safety), 보행자 보호(pedestrian protection)와 보조 시스템(assistance systems)의 복합적인 평가를 진행하는 유로 NCAP 신차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

또한 GLC는 유로 NCAP 소형 오프로더(Small Off-Roader) 부문에서 안전성 최우수 차량으로 선정되며 ‘베스트 인 클래스 2015’를 수상했다.

GLC는 안전성 평가에서 부문 최우수 차량으로 선정된 메르세데스벤츠의 두 번째 모델이다. 2014년에는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가 미드 사이즈 승용차(Medium-class Passenger Cars)부문 ‘베스트 인 클래스’를 수상한 바 있다.

2015년 6월 독일 메칭겐에서 GLK의 완전변경모델로 첫 선을 보인 ‘더 뉴 GLC’는 새롭게 디자인된 모던한 디자인, 럭셔리 한 인테리어, 진보된 기술, 어떠한 주행 조건에서도 뛰어난 안전성과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 등을 발휘한다.

‘더 뉴 GLC’에는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독보적인 안전 기술인 프리-세이프®(PRE-SAFE®)를 비롯하여 사각 지대 어시스트(Blind Spot Assist),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COLLISION PREVENTION ASSIST PLUS), 운전자 무릎 에어백(Kneebag for driver), 액티브 보닛(Active bonnet) 등이 기본 장착돼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고려한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이미 S클래스와 E클래스를 통해 우수성이 입증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안전 시스템이 결합된 새로운 차원의 메르세데스벤츠 ‘인텔리전트 드라이브(Intelligent Drive)’ 콘셉트하에 적용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ce Package Plus)를 선택 사양으로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LC’는 지난 1월 국내 시장에 출시됐으며 GLC 220 d 4메틱과 GLC 220 d 4메틱 프리미엄 2개 모델로 선보이고 있다. 신차는 지난달 619대를 판매하여 출시와 함께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 2위에 올라 국내 고객들의 호평 속에 미드 사이즈 SUV 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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