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유람선, 영동대교 밑에서 침수… 외국인 승객 포함 11명 모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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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6 16:48 수정 2016-01-27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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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유람선. 사진=동아일보DB(해당기사와 무관)

한강 유람선, 영동대교 밑에서 침수… 외국인 승객 포함 11명 모두 구조

26일 오후 2시 30분께 서울 한강 영동대교 밑에서 유람선이 침수 됐다.

다행히 사고당시 탑승하고 있었던 승객과 승무원 등 11명은 바로 구조됐다.

사고는 125톤 규모의 유람선 기관실로 물이 들어오면서 발생했고, 선미 쪽이 3분의 1 이상 잠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유람선에는 미국인 3명, 태국인 2명 등 외국인 승객을 포함해 총11명이 타고 있었으며, 구조대가 2시 45분쯤 탑승객 전원을 구조했다고 전해졌다.

사고에 대해 26일 이랜드측은 "침몰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프로펠러가 고장나면서 얼음을 치게 되자 배가 멈춘 것"이라며 사고의 원인에 대해 설명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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