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천정배 통합에… 신동욱 “그 나물에 그 밥, 무늬만 통합이지”
동아경제
입력 2016-01-25 11:40 수정 2016-01-25 11:43
안철수 천정배 통합 언급한 신동욱. 사진=신동욱 SNS
안철수 천정배 통합에… 신동욱 “그 나물에 그 밥, 무늬만 통합이지”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SNS를 통해 안철수·천정배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오전 신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안철수-천정배 통합 전격 합의가 발표됐다”며 “그래봤자 ‘그 나물에 그 밥, 무늬만 통합이지’ 그동안 백군 국민의당과 청군 국민회의가 호남국민학교에서 가을운동회한다고 고생했다”고 글을 남겼다.
앞서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안철수 천정배 의원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당(가칭)과 국민회의(가칭)의 통합을 합의했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당 한상진· 윤여준 공동창준위원장과 김한길 의원도 함께했으며, 윤여준·한상준 공동창당준비의원장과 천정배 창당준비의원장은 공동명의로 발표한 통합발표문에서 “다가오는 20대 총선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의 압승을 저지하기 위해 양 측을 통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통합발표문에서 양 측은 “이번 통합의 결과가 국민의 분야에 대한 기대에 부응해야 하며 정치인을 위한 통합이 아닌 국민을 위한 통합이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과 당원이 주인이 되는 민주적 당 운영을 위해 선진적 제도를 마련하고, 규칙과 절차를 마련하기로 했다”며 “합리적인 중도개혁 인사의 참여 및 신당추진 인사들과의 통합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
- ‘스무살’ 지스타, 고사양 대작 게임 풍성… 더 성숙해졌다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HBR 인사이트]경력 공백이 재취업에 미치는 영향
- 부동산PF 자기자본 20%대로… 대출 줄이고 시행사 책임 강화
- 中에 기술 팔아넘긴 산업스파이, 간첩죄 처벌 길 열린다
- 잠시 멈췄더니 흔들림이 지나가더라[김선미의 시크릿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