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 ‘내부자들’서 “티팬티 입고 촬영…뒤를 돌아도 민망”
동아경제
입력 2016-01-21 14:01 수정 2016-01-21 14:06
‘황해’ 이엘.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이엘, ‘내부자들’서 “티팬티 입고 촬영…뒤를 돌아도 민망”
이엘이 영화에서 자신의 노출신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이엘과 박소담, 영화감독 이해영, 개그맨 조세호 등이‘이 구역의 미친 자는 나야’특집으로 출연했다.
이날 MC 규현은 이엘에게 “황해를 찍고나서 찜질방도 못 갔다고?”라며 말을 건냈다.
이에 이엘은 “제 몸이 적나라하게 나오기도 했고”라며 “그 당시에 그 장면(벗은 모습)만 캡처돼서 안 좋은 동영상으로 많이 돌아다녔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내가 영화에 필요한 장면이라 내 영화에 대한 자신감으로 연기를 했을 뿐인데”라며 “‘이게 왜 나에게 수치심으로 오지?’라는 혼란스러움이 있었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또한 이날 이엘은 엄청난 인기를 얻은 영화 ‘내부자들’의 노출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엘은 ‘티팬티만 입고 촬영을 하다 보니 뒤를 돌아도 너무 자극적이어서 남자 스태프들이 민망해했다“며 ”여자 스태프들이 타올을 들고 있다가 촬영이 끝나자마자 여배우들에게 던져주느라 바빴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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